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김경수의 버디&보기]이정은6, 박세리·박인비·박성현도 이루지 못한 기록 도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LPGA투어 데뷔연도에 첫 승-두 번째 우승 연속 달성 도전
지난주 US여자오픈 우승 이어 이번주 숍라이트 클래식 2R에서도 선두권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이정은6(23)가 미국LPGA투어 데뷔연도에 첫 승과 두 번째 우승을 연달아 할 수 있을까.

이정은6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로웨이의 시뷰GC(파71·6217야드)에서 열린 투어 숍라이트 LPGA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 첫날 8언더파 63타로 공동 선두로 나서며 우승경쟁에 들어갔다.

이정은6는 지난주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투어 첫 승을 거둔 후 쉬지 않고 곧 이 대회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3라운드 54홀 경기다. 이정은6로서는 다행인 셈이다.

이정은6는 8일 속개된 대회 2라운드에서도 첫 홀부터 버디를 잡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세라면 2주 연속 우승도 바라볼수 있는 상황이다.

이정은6가 미국LPGA투어 데뷔연도에 첫 승과 두 번째 우승을 잇따라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주 US여자오픈 우승 후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는 이정은6.                 [사진=USGA] 

한국선수가 미국LPGA투어 데뷔연도에 첫 승과 2승을 잇따라 한 사례는 없다.

박세리는 1998년 투어 데뷔 당시 첫 승을 5월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에서 올린 후 두 번째 우승은 7월초 US여자오픈에서 거뒀다. 박세리의 첫 승과 두 번째 우승은 모두 메이저대회였으나, 그 사이에는 4개의 다른 대회가 있었다. 박세리는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고 그 다음주에 열린 제이미파 크로거클래식에서 3승째를 거뒀다.

김미현은 1999년 투어에 데뷔해 9월 스테이트팜클래식에서 첫 승을 올린 후 한 달 후인 10월 베시킹클래식에서 두 번째로 우승했다.

박인비는 미국LPGA투어 데뷔연도인 2007년에는 우승이 없었다. 2008년 US여자오픈에서 첫 승을 올린 후 4년이 지난 2012년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에서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박성현은 2017년 투어에 진출해 7월 US여자오픈에서 첫 승을 거뒀다. 거기까지는 이정은6와 비슷하다. 그러나 투어 두 번째 우승은 그로부터 세 번째 대회인 8월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서 거뒀다.

현재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지난해 투어에 진출하자마자 첫 대회인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한 후 2승을 하기까지는 약 13개월이 걸렸다. 

그 외 미국LPGA투어에 진출한 다른 한국선수들 역시 데뷔연도에 첫 승과 두 번째 우승을 연달아 한 케이스는 없다.

미국LPGA투어 첫 승을 메이저대회에서 거두며 세계적 선수로 떠오른 이정은6는 이제 박세리·김미현·박인비·신지애·박성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역대 선수들이 이루지 못한 위업을 또하나 노리고 있다.

  ◆주요 선수의 미국LPGA투어 데뷔연도 첫 승-두번째 우승 간격
--------------------------------------------------------
선수                        첫 승- 두 번째 우승(간격)
--------------------------------------------------------
박세리(1998)      LPGA 챔피언십-US여자오픈(5개 대회)
김미현(1999)      스테이트팜 클래식-베시킹 클래식(5주)
신지애(2009)      HSBC 챔피언스-웨그먼스 LPGA(넉달)
박성현(2017)      US여자오픈-CP 여자오픈(3개 대회)
---------------------------------------------------------
 ※박인비는 2007년 투어에 데뷔해 2008년에 첫 승 거둠.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