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안산시, U-20월드컵 결승진출 기원 단체 응원전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6월11일 18:05

최종수정 : 2019년06월13일 21:06

안산 그리너스 FC 황태현 선수, 주장으로 우승 노려

[안산=뉴스핌] 노호근 기자 =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남자 월드컵에 진출한 대표팀의 결승전 진출을 기원하는 단체 응원전이 안산시에서 펼쳐진다.

안산시의 20세 이하 (U-20)월드컵 결승진출 기원 단체 응원전 개최 홍보 포스터.[사진=안산시청]

경기 안산시는 8강 세네갈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4강에 진출한 대표팀 선수들을 위한 단체 응원전을 12일 오전 3시부터 상록구청과 단원구청에서 연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3시30분에 열리는 에콰도르와의 4강전 단체 응원에는 대표팀을 응원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상록구청에서는 상록시민홀, 단원구청에서는 단원홀에서 진행된다.

36년 만에 4강 진출을 확정지은 대표팀의 중심에는 안산 그리너스 FC 소속 황태현 선수가 있다.

이번 대회 주장을 맡은 황 선수는 탄탄한 경기력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선수들 사이에서 리더십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른쪽 측면과 중앙 수비 포지션을 소화하는 황 선수는 이번 대회 8강전까지 치러진 5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해 정정용호의 철벽 수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대학 입학 1년 만에 안산 그리너스 FC에 입단한 황 선수는 지난해 8월 12일 홈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성남 FC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올 시즌 현재 1경기의 출장 기록을 갖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1983년 이후 36년 만에 U-20 월드컵 4강 진출을 재현한 우리 대표팀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뛰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우리 자랑스러운 안산 소속 황태현 선수의 리더십에 박수를 보낸다. 남은 경기서도 부상 없이 끝까지 열심히 뛰어주길 바란다. 시민들과 함께 우리 선수들이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4강전에서 승리하면 우크라이나 이탈리아전의 승자와 16일 오전 1시 우승컵을 놓고 결승전을 치르게 되며, 패배하면 15일 오전 3시30분 3, 4위전을 치른다.

문의는 상록구 세무과(031-481-5195) 또는 안산시 민원콜센터(1666-1234)로 하면 된다.

serar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학생 입학 논란' 성신여대, 근조화환시위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성신여대가 '2025학년도 외국인 특별 전형 모집요강'에서 신설 국제학부에 외국인 남학생의 지원을 받기로 결정하며 논란이 된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교내에서 학생들이 락카 스프레이로 항의문구를 적고 있다. 2024.11.12 choipix16@newspim.com   2024-11-12 16:58
사진
'왕좌의 게임' 재현...넷마블 '지스타' 첫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이 HBO의 메가 IP '왕좌의 게임'을 활용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국내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 '몬길: STAR DIVE'를 선보이며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선보일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를 최초로 공개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HBO 드라마 IP를 활용한 오픈 월드 액션 RPG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장현일 넷마블네오 PD는 "워너 브라더스, HBO와 긴 시간 신중하게 협업하며 원작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게임은 원작 드라마의 시즌 4 후반부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피의 결혼식'에서 정당한 후계자를 모두 잃은 몰락한 가문의 서자 역할을 맡는다. 장 PD는 "눈과 배고픔밖에 없는 척박한 북구에서 밤의 경비대를 도우며 가문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라며 "드라마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한 이야기와 인물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가장 큰 특징은 원작의 주 무대인 웨스테로스 대륙을 심리스 오픈 월드로 구현한 것이다. 드라마에 등장한 지역은 물론 나오지 않은 지역까지 철저한 고증을 거쳐 제작했다. 장 PD는 "원거리 공격으로 높은 곳의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재배치해 새로운 길과 숨겨진 공간을 찾는 등 다양한 퍼즐 요소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투 시스템도 원작의 사실적인 톤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장 PD는 "마법이 난무하는 흔한 판타지가 아닌 칼과 도끼 등 현실적 무기를 기반으로 한 전투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어는 용병, 기사, 암살자 중 하나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클래스는 원작 캐릭터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싱글 플레이뿐 아니라 협력 중심의 멀티 플레이도 제공된다. 윈터펠 같은 대형 성에서 다른 유저들과 만나 대화하고 파티를 꾸려 던전에 도전할 수 있다. 일부 필드에서는 다른 유저들과 함께 필드 보스 전투도 가능하다. '몬길: STAR DIVE'는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이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김광기 넷마블몬스터 개발 총괄은 "원작의 세계관과 스토리, 추억의 캐릭터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며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클라우드, 혈기왕성한 베르나 등 대표 캐릭터들과 새로운 마스코트 야옹이가 펼치는 모험"이라고 소개했다. '몬길: STAR DIVE'는 전작에 비해 전투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김 총괄은 "캐릭터마다 개성 있는 전투 스타일과 역할이 있어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더 다양하고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며 "원작의 태그 플레이를 계승해 단순한 캐릭터 교체가 아닌 연계 공격과 협력 시스템으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저스트 회피, 버스트 모드 등 액션성도 강화했다.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에서는 특정 부위 파괴나 속성 활용 등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며, 야옹이와 함께하는 몬스터 포획·길들이기 시스템도 구현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100부스 규모로 두 게임을 선보인다. 170개 시연대를 통해 '킹스로드'의 프롤로그와 '몬길'의 초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중앙 무대에서는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코스프레 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2024-11-08 17:0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