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탱고 챔피언들, 순천에서 ‘정열의 탱고’ 공연

기사입력 : 2019년06월18일 16:15

최종수정 : 2019년06월18일 16:15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18일 영화 ‘여인의 향기’에서 멋진 알파치노의 춤으로 많은 영화 팬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었던 ‘탱고(Tango)’를 오는 24일 저녁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14년과 2017년 탱고 세계 챔피언등 유럽과 미국 등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탱고 공연자(3팀)와 사회자의 해설이 어우려져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열의 탱고’ 순천공연 포스터 [사진=순천시]

‘탱고의 영혼’이라 불리는 대표적인 악기 반도네온(Bandoneon)이 이끄는 강렬한 악센트의 음악과 열정적인 탕게로스(Tangueros, 탱고 춤을 추는 사람)의 관능적인 춤은 전 세계의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여러 영화나 광고음악 등을 통해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예술로 손꼽힌다.

공연은 만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티켓링크 또는 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면 되며, 관람료는 R석 10000원 S석 6000원이며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예술회관(061-749-8614)으로 문의하면 된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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