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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말 G20 정상회담 앞두고 관망세…코스피 강보합

기사입력 : 2019년06월24일 11:07

최종수정 : 2019년06월24일 11:07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이번주말 주요20개국(G20)에서 미중 무역협상 재개 가능성을 지켜보자는 분위기에 코스피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코스피 추이. [자료=NH투자증권 HTS]

24일 오전 10시 52분 현재 코스피는 4.65포인트(0.22%) 상승한 2130.27 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50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92각 292억원, 213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는 4.70포인트(0.22%) 오른 2130.32에 개장했지만, 9시 15분 1.50포인트(-0.07%) 하락하면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정상회담 및 실무자 간 사전협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장희종 하이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미‧중 무역협상 재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다음주부터 국내 기업의 2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되는데, 썩 좋은 상황은 아닐 거로 보고 있어 관망세가 크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증권(1.74%), 건설업(1.15%), 운수장비(1.05%), 은행(0.71%)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섬유의복(-0.54%), 의료정밀(-0.52%), 종이목재(-0.48%), 운수창고(-0.48%)에서는 하락세가 두드려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기아차(2.83%), SK하이닉스(1.67%), 현대모비스(1.55%), 현대차(1.42%) 등은 상승중이다. 반면, 삼성전자(-0.22%) 셀트리온(0.47%) SK텔레콤(-0.38), LG생활건강(-0.84%)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이날 코스닥은 1.88포인트(-0.26%)하락한 720.76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40포인트(0.33%) 오른 725.04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9억원, 296억원을 순매도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은 55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이치엘비(1%) 에스에프에이(6%)가 강세인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85%), CJENM(-2.94%)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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