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뉴비즈

속보

더보기

유커 평양으로... '허니문 북중' 관광교류로 경협 시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북한관광 관심 높아져,중국인 관광객 급증
'북한 관광 상업적 잠재력 커' 中 관광전문가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중국 시진핑 주석의 방북(6월 20일~21일)으로 북·중 밀월 관계가 한층 굳어진 가운데, 중국을 중심으로 북한 관광(사업)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특히 지난번 시 주석의 방북 수행단에는 허리펑(何立峰)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경제 각료도 포함되면서 관광 등 북·중 경제 협력에 물꼬가 트일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사진=노동신문]

실제로 시진핑 주석은 지난 20일 금수산 영빈관에서 열린 북중 정상회담에서 북한 경제 발전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김 위원장은 시 주석에게 중국의 경제 발전과 민생 개선의 경험을 배우고 싶다는 뜻을 피력한 바 있다.

앞서 시주석은 방북 전날(19일) 이례적으로 북한 관영매체 노동신문에 기고문을 실어 관광, 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 교류를 통해 양국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히는 등 양국간 밀월이 최고조에 달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중 북·중 경제 협력과 교류의 핵심 축으로 꼽히는 관광 사업은 최근 여행객 증가로 북한에 든든한 수입원이 되고 있다.

관련통계에 따르면, 북한은 관광 사업을 통해 매년 44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고 있고, 중국인이 해외 관광객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매체 중궈르바오(中國日報)는 지난 22일 AFP통신을 인용, 최근 북한을 여행하는 중국 관광객 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또 중국 관광객은 중국에서 1인당 평균 2500위안을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관광객이 북한으로 향하는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다[사진=바이두]

중국 신화통신은 북한과 인접한 지린(吉林)성 북한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가 약 100개에 달하고, 관광 코스도 10개에 달한다고 전했다. 매일 수백명의 중국 관광객이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에서 기차 혹은 버스를 타고 압록강 대교를 건너 북한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부 관광객들은 부정기 전세기편으로 북한에 입국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내 북한 관광 열기도 고조되고 있다. 여행플랫폼 마펑워(馬蜂窩)의 빅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이후 중국 관광객들이 플랫폼에서 북한 관광정보 문의 및 여행 경험담을 공유하는 건수가 전년비 1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중국에서 거래되는 북한 여행 상품은 평양, 신의주, 개성 관광지를 둘러보는 이틀에서 엿새 일정의 단체관광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과반수의 중국 관광객(55%)이 4일 일정 이하의 관광상품을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평양 대동강 전경[사진=바이두]

업계 전문가들도 향후 북한 관광산업의 전망을 낙관했다. 

마펑워(馬蜂窩) 여행플랫폼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들이 북한에서만 할 수 있는 독특한 풍경 및 색다른 문화적 체험에 매료되면서 향후 북한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난카이(南开)대학 관광서비스대학 마샤오룽(馬曉龍) 교수는 “북중 양국은 관광분야에서 협력할 여지가 매우 크다”며 “이번 시진핑 주석 방북이 양국 관광업계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할 것”으로 진단했다.

둥베이재정대학(東北財經大學) 관광경영대학 스다진(史達近) 교수는 “북한 수상관광 자원은 아직 미개발 상태에 놓여있다”며 “자강도와 평양에 분포된 수상관광자원은 상업적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dongxua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