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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전문가 김덕만 박사 “은퇴후 제2의 인생... 전원생활 어때요”

기사입력 : 2019년06월25일 09:17

최종수정 : 2019년06월25일 11:31

KT, 원주인력개발원에서 노후생활 준비특강

[강원=뉴스핌] 이순철 기자= KT는 24일 원주소재 KT그룹인력개발원 대강당에서 귀농전문가 김덕만 박사를 초청해 올해 은퇴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책과 성공노하우-정부지원을 활용한 귀농귀촌 성공하기'란 주제로 귀농귀촌 특강을 실시했다.

김 박사는 이날 특강에서 귀농귀촌에 성공하려면 ▲4,5년 준비하라 ▲발품을 팔아라 ▲귀농 선배(멘토)를 찾아라 ▲지목(地目)·지형을 꼼꼼히 따져보라 ▲작게 시작하라 ▲재능을 기부하라 ▲판로를 확보하라 ▲부가가치를 올리는 창업을 하라 등 이른바 '귀농십계명'을 자신의 체험과 동영상을 곁들여가며 설명했다.

KT 초청으로 24일 원주 KT그룹 인력개발원 대강당에서 올해 은퇴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책과 성공노하우-정부지원을 활용한 귀농귀촌 성공하기'란 주제로 귀농귀촌 특강을 실시하고 있는 김덕만 박사.[사진=KT 인력개발원]

김 박사는 특히 "농촌에서는 도시의 개인주의 생활보다 문만 열면 이웃과 마주치고 어울려 일하는 공동체 문화를 갖고 있다"며 "이에 익숙해져야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또 " 직접 체험을 통해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친다면 실패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며 "최소한 4,5년간 짬짬이 농업기술을 배우고 기반 닦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정부의 귀농지원제도와 관련해선 "급속히 변하는 웰빙 트렌드에 맞는 작물을 재배하는 것 역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면서 "귀농·귀촌 정책을 신속히 파악해 지원받을 것을 챙기고, 지자체별 지원 정책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현장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봉사활동과 관련, 자신 직접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새마을 적십자 자율방범 자율방재 교통봉사대 바르게살기 자연호호 및 환경보호 등 10여 가지를 소개하면서 봉사로 자긍심과 보람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천 출신으로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을 지낸 김덕만 박사는 홍천군귀농귀촌협의회장과 강원도귀농귀촌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전국 농업기술센터와 귀농교육기관에서 귀농강의를 하는 귀농교육 전문가이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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