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네이버랩스 "모든 공간을 네이버와 연결...'A씨티' 구현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석상옥 대표 취임 후 첫 간담회..."향후 3년, A씨티 조성에 집중"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네이버랩스가 자사 기술 연구·개발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도시 내 인프라들이 모두 자동화된 환경에서 다양한 형태의 로봇(machine)들이 도심 각 공간을 스스로 이동하며 새로운 방식의 ‘연결’을 만들어내는 'A씨티'다. 이같은 방향성 아래 네이버 랩스는 로보틱스, 자율주행, 매핑(mapping), 측위(localization) 등 부문의 핵심 기술 확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25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2회 네이버 밋업'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기술 로드맵을 공개했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석 대표는 "(네이버랩스가) 분사한지 2년반 정도 됐는데, 다음 2라운드 미션은 네이버 서비스를 일상 생활 공간으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기술이 발전하면서 고성능 센서 등이 대중화를 앞둔 상황이다. 가상과 현실 공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이 상황의 생활 공간에 네이버 서비스를 확장하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석 대표는 자사 연구의 미래상인 'A씨티'도 선보였다. 그는 "A씨티는 네이버랩스가 도전해나갈 기술 목표"라면서 "다양한 형태의 머신들이 도심 각 공간을 스스로 이동하며 새로운 방식의 '연결'을 만들고, 인공지능(AI)과 로봇이 공간의 데이터를 수집·분석·예측해, 최종적으로 다양한 인프라들이 자동화된 도심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심 속 실내와 도로, 인도 등 모든 공간을 고정밀 지도 데이터로 통합하고 장소·환경·목적에 따라 다양한 변용이 가능한 지능형 자율주행머신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여기에 자연스러운 인터랙션 기술을 더해, 사용자들에게 네이버와 연계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석 대표와 함께 참석한 백종윤 자율주행그룹 리더는 "자율주행기술을 매핑·측위·인지·예측·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들이 모두 해결되어야 하는 ‘종합예술'"이라고 묘사하면서, 자사가 연구 중인 △HD맵 업데이트 솔루션 ‘어크로스’ △하이브리드 HD 매핑 △비주얼 로컬라이제이션 등 기술을 공개했다.

백 리더는 "딥러닝과 비전 기술로 도로 정보를 자동 추출해 보다 신속하게 지도를 제작할 수 있는 자동화 알고리즘과 시시각각 변하는 도로정보까지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는 크라우드 소스 매핑 방식의 HD맵 업데이트 솔루션 ‘어크로스’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석 대표는 3차원 실내 지도 제작 로봇 M1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M1X를 활용해 스캔한 대규모 실내 3차원 지도를 공개했다.

그는 "이렇게 제작된 실내 지도를 기반으로 한 비주얼 로컬라이제이션(VL) 기술은 GPS가 통하지 않는 실내에서도 단 한 장의 사진만 있으면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점이 핵심”이라면서 “네이버랩스의 VL기술은 단연 글로벌 톱 레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3차원 지도 제작에 필요한 고정밀 실내 측위 기술과 이를 활용한 AR 내비게이션, 로봇 자율주행과 같이 고차원적인 세부 기술을 동시에 확보한 사례는 세계적으로 극히 드물다고 자부한다”면서 "특히 이런 기술들이 대형쇼핑몰, 공항 등의 대규모 공간에서 보다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석 대표는 네이버랩스의 미션을 '모든 공간을 네이버와 연결하기 위한 도전'이라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사는 생활 공간들은 여전히 새로운 기회로 가득하지만 앞으로 기술을 가진 회사만이 그 기회를 잡을 것”이라며 "우리는 기술로 네이버의 서비스 공간을 재창조하고 공간-상황-사용자-서비스를 연결해, 궁극적으로 모든 공간을 네이버와 연결해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내기 위한 도전을 해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