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한샘 오프라인 매장 잇따라 새단장…'최신 트렌드 공간 제안'

기사입력 : 2019년06월28일 10:36

최종수정 : 2019년06월28일 10:42

한샘 디자인파크 잠실점 10년만의 리뉴얼…대전 둔산점도 새단장
호남 최대규모 프리미엄 대형 쇼룸 한샘 전주점 키친바흐 리뉴얼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한샘이 인테리어 제품과 서비스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전국의 대규모 오프라인 매장들을 새단장하며 고객들에게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공간을 제안하고 있다.

28일 한샘은 최근 디자인파크 서울 잠실점과 대전 둔산점, 전북 전주점의 키친&바스관의 리뉴얼을 마쳤다고 밝혔다. 리뉴얼된 잠실점과 둔산점, 전주점을 방문하면 한샘의 전문 키친디자이너(KD)로부터 3D 인테리어 설계 프로그램인 '홈플래너'를 활용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샘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홈플래너는 상담자의 집 도면 위에 원하는 가구를 배치해 3D 이미지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전에 자신의 집에 맞는 가구 배치나 인테리어를 설계할 수 있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한샘 디자인파크 잠실점은 이달 초 새 단장을 마치고 그랜드 오픈 이벤트를 개최하며 고객들을 맞이했다. 10년만에 이뤄진 이번 리뉴얼을 통해 한샘은 부엌과 욕실 등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플랜들을 고객들에게 제안한다.

우선 신규 바스존과 수납 공간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한샘만의 빌트인 수납 등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또 룸 형식의 상담석에서 프라이빗한 전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어 대전 서구 둔산동 홈플러스 3층에 위치한 한샘 키친&바스 둔산점도 새단장을 마쳤다. 키친바흐부터 합리적인 가격의 '유로(EURO)' 부엌 제품과 빌트인 수납가구, 욕실 등 집 꾸밈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새단장을 통해 둔산점 키친&바스 전시장은 기존 50평에서 150평으로 3배 이상 넓어졌다. 더불어 키친바흐 '맨하탄', '페닉스' 등 부엌가구와 한샘바스 '페블 내추럴' 등 신제품을 추가로 전시했다.

이와 함께 둔산점은 리뉴얼 오픈 당일에 총 50여명의 고객이 참여한 가운데 쿠킹 클래스를 열었다. 한샘 둔산점은 앞으로도 전시 공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샘의 프리미엄 브랜드 '키친바흐(KITCHEN BACH)' 전주점도 최근 전시장 새단장을 마쳤다. 한샘 전주점은 부엌, 욕실, 붙박이장과 빌트인수납을 비롯해 가구까지 한샘의 제품들을 한눈에 보고 고를 수 있는 호남지역 최대(1500평형) 규모의 매장으로, 전주 지역 대리점들이 입점한 대형 쇼룸이다.

키친바흐 전주점은 최근 부엌가구 트렌드인 무광 도어제품을 비롯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와인 레스토랑', '카페', '쿠킹 랩' 스타일 등 다양한 플랜들을 리뉴얼해 선보인다. 또 '페닉스'와 '유로6000', 빌트인 수납 등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들로 구성된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한샘은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가구관 입주고객 특별 할인과 생활용품 3주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공간을 제안하는 3D홈플래너 무료 견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공간을 제안하고, 활용하는 팁을 고객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매장 리뉴얼을 이어갈 것"이라며 "더욱 쾌적해진 공간에서 많은 고객들이 방문해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샘 키친&바스 전시장 둔산점 전경 [사진=한샘]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사진
중앙지법, 尹 구속적부심 18일 오전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특검(특별검사)'의 재구속 적법성 여부가 오는 18일 나온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형사9-2부(재판장 류창성)오는 18일 오전 10시15분 윤 전 대통령 측이 청구한 구속적부심을 진행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오전 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다. 윤 대통령 측은 "적부심의 일반적 법리인 구속이 실체적, 절차적으로 위법·부당하다는 점을 다툴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은 지난 6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후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9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다음 날 새벽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법원은 구속적부심사 청구가 접수된 후 48시간 이내에 피의자를 심문하고, 증거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 hyun9@newspim.com 2025-07-16 14:4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