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스핌] 전욱휴 전문위원·특파원 = 월마트 NW 아칸소 LPGA 챔피언십이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열린다.
2017년에 유소연 선수가 18언더파로 우승한 대회이며 지난 10년간 한국 선수가 4차례 우승을 한 곳이다. 대회 장소인 피나클(Pinnacle) 칸츄리 클럽은 전장이 6331야드에 파 71로 되어있다. 총 상금 200만달러이며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총 19명이다.
이정은6선수는 이번주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 그린의 스피드는 스팀프 미터 12로 약간 빠른 편이다. 지난해에는 일본의 나사 하타오카가 선수가 21언더파로 우승했다. 코스는 대체로 까다롭지 않은 편이다. 날씨에 큰 변동이 없는 한 우승자의 기록은 15언더파에서 20언더파로 예상된다.
1번홀은 320야드, 파4홀이다.
티샷의 큰 부담도 없는 홀이다. 그린 주변도 크게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 그린은 30야드 전장이며 그린 앞쪽에서 오르막이 뒤쪽까지 이어진다.
2번홀은 지형상 투온이 불가능한 파5 홀이다. 578야드이다.
티샷이 떨어지는 지점에서부터 왼쪽으로 휘어지는 홀이다. 그리고 80야드 전후 지점에서 다시 살짝 오른쪽으로 휘어진다. 그린주변에 난이도가 조금 있는 편이다. 그린 앞에서 왼쪽 뒤까지 오수가 감싸고 있다. 그린의 중심선에서 왼쪽으로 내리막이 있어서 핀의 위치가 왼쪽에 있으면 위터 해저드로 인해서 심리적으로 부담을 가질 수 있다.
3번홀은 166야드, 파3홀이다.
그린 앞에서 오른쪽으로 호수를 끼고 있다. 31야드 전장의 그린은 부분적으로 경사도가 심한 편이다. 그린 입구가 좁아서 핀의 위치가 앞쪽에 놓이게 되면 더 어려울 수 있다.
4번홀은 상대적으로 긴 파4홀이다.
431야드이며 오른쪽으로는 그린까지 작은 도랑이 흐르고 있다. 258야드, 287야드에 페어웨이 벙커가 있다. 그린 공략은 대부분 롱아이언이 선택 되어 지는데 그린이 좁고 오른쪽은 살짝만 밀려도 볼이 워터 해저드에 빠지게 된다.
5번홀은 348야드, 파4홀이다.
오른쪽으로 휘어 지는 홀이다. 그린 공략은 대부분 80야드 전후에서 이루어진다. 그린에 함정이 있다. 그린은 34야드 전장 이지만 좌, 우폭이 좁다. 그리고 그린 앞쪽으로 내리막이 아주 심해서 웨지로 공략하는 상황에서 볼의 백스핀을 줄이는 쪽으로 샷을 해야 한다.
6번홀은 180야드, 파3홀이다. 80퍼센트 이상이 물에 의해서 둘러 쌓여있다. 그린주변에 3개의 벙커 또한 부담을 준다. 그린이 롱아이언에 의한 공략인데 그린이 단단한 편이라서 정교한 공략이 어렵다.
7번홀은 520야드, 파5홀이다. 무리하면 투온도 시도 할수 있다. 하지만 그린 쪽으로 갈수록 정교한 방향이 요구 되는 홀이다.
8번홀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홀이다. 427야드, 파4홀이다.
티샷이 방향을 살짝만 잃어도 그린 공략이 어려워 질수 있다. 특히 티샷이 떨어지는 왼쪽 지역의 페어웨이는 그린의 공략을 어렵게 만드는 큰 나무가 있어서 참고 해야 할 상황이다.
9번홀은 351야드, 파4홀이다.
225야드 선상에서 왼쪽으로 휘어 지며 오르막이 심하다. 그린의 경사가 심해서 대부분의 경우 많이 공략 거리보다 7~8야드 짧게 될 수 있다. 그린의 경사로 인한 백스핀 때문이다.
나머지 후반홀은 준비된 영상을 통해서 더 자세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