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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다시 장맛비...제주·남부지방 물폭탄 주의보

기사입력 : 2019년06월28일 14:02

최종수정 : 2019년06월28일 15:15

29일 새벽 장마전선 북상해 제주도 및 남부지방에 영향
일부 지역은 돌풍 및 천둥도....대비 필요
서울과 경기권엔 크게 내리지 않아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주말인 29일 새벽부터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물폭탄급'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주의가 요구된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새벽 3시부터 장마전선이 국내에 영향을 미쳐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비가 내릴 예정이다.

오전 6시부터는 비가 전국적으로 확대되지만 서울 및 경기권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번 비는 일요일인 30일 새벽부터 점차 그칠 전망이다. 다만 제주 지역에는 오후까지 비가 계속해서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중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지며 서울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증권가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29일 오전부터 30일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 50~150㎜로, 지역에 따라 200㎜까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산지는 300㎜ 이상 내릴 전망이다.

제주 일부와 남부지방엔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정도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청도, 경기 북부, 울릉도와 독도는 30~80㎜,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5~20㎜ 등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은 이번주 일요일 이후 일본 남쪽 해역으로 물러났다가 다음 주말인 7월 6일쯤 다시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며 "일부 제주 및 남부지방에는 장맛비 예방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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