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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3위 키움, 선두권 SK·두산 맹추격… KT는 6위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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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굳건한 1등 질주… 최정·로맥 치열한 홈런왕 경쟁
4연패 빠진 KIA, 한화·롯데와 0.5경기 차 꼴찌 다툼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무서운 기세로 선두권을 맹추격했다.

프로야구 구단 키움 히어로즈는 2일 현재 49승35패 승률 0.583으로 3위에 자리했다. 2위 두산 베어스(50승33패·승률 0.602)와 1.5경기 차, 1위 SK 와이번스(54승1무27패·승률 0.667)와는 6.5경기 차다.

지난 29일 우천으로 인해 하루 휴식을 취한 키움은 지난 주 4승1패를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특히 타선의 상승세가 무섭다.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 [사진= 키움 히어로즈]
2019시즌 KBO리그 순위. [사진= KBO]

시즌 지난 달 타격 부진으로 2군행 통보를 받았던 송성문은 지난 주 득점권 타율 0.714(7타수·5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김하성과 이정후, 박병호 등 중심타선을 포함해 박동원까지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투수진에서는 마무리 조상우가 빠진 자리를 오주원이 완벽하게 메우고 있다. 오주원은 최근 10경기에서 1승8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마무리로 보직을 전환한 후 단 1점도 내주지 않았다.

SK는 지난 주 3승2패를 거두며 2위 두산과 5경기 차를 유지하며 굳건한 선두를 지켰다.

마운드에서는 KBO리그 2년차 앙헬 산체스가 11승2패 평균자책점 2.04로 다승 부문 2위,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10승2패 평균자책점 2.73으로 3위에 올랐다.

타선에서는 최정과 제이미 로맥의 뜨거운 홈런왕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최정은 지난 25일 LG 트윈스전에서 홈런 2개를 추가하며 20개의 홈런으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지난 주 홈런을 기록하지 못한 로맥은 홈런 16개로 박병호(키움)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최근 5연승을 달리고 있는 KT 위즈는 8위에서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5강을 노리고 있다. 37승1무45패 승률 0.451을 기록하고 있는 KT는 5위 NC 다이노스(39승41패·승률 0.488)와의 격차를 3경기 차까지 줄였다.

KT는 지난 주 팀 타율 0.347을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홈런은 7개로 키움과 함께 공동 1위, 평균자책점까지 2.70으로 10개 구단 중 1위에 자리했다.

KT 위즈 배제성. [사진= KT 위즈]

젊은 선발진의 잠재력이 폭발했다. 지난 27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로 나선 배제성은 6이닝 6피안타 1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6패)째를 수확했다. 30일에는 김민수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5⅓이닝 5피안타 3실점(3자책점)으로 승리는 따내지 못했지만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불펜진에서는 마무리로 보직을 전환한 이대은이 지난 주 1승1세이브를 챙기며 성공적인 변신을 알렸다. 이대은에 앞서 엄상백과 정성곤, 주권 등의 필승조역시 시즌 초반 불안했던 모습을 떨쳤다.

타선에서는 외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홈런 2개를 포함해 득점권 타율 0.500(8타수·4안타)를 기록, 황재균 역시 홈런 2개와 득점권 타율 0.600(5타수·3안타)을 남기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LG 트윈스는 45승1무35패 승률 0.563으로 4위에 그쳤다. 지난 주 키움에 앞서 3위에 자리했지만, 지난 주 2승3패를 기록하며 키움과 2경기 차까지 벌어졌다.

지난 주 팀 타율 0.283을 기록한 LG는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으면서 힘든 경기를 치렀다. 투수진 또한 선발승을 단 한 명도 거두지 못했다.

7위 삼성 라이온즈(35승45패·승률 0.438)는 지난 주 1위 SK와 2위 두산을 차례로 만나 2승2패를 남겼다. 우천으로 인해 두 경기가 취소되면서 KT에게 6위 자리를 내줬지만, 충분한 휴식으로 반등의 기회를 마련했다.

오른쪽 손가락 부상에서 돌아온 이원석은 지난 주 홈런 2개를 포함해 타율 0.307을 기록하면서 제 컨디션을 되찾았다. 김헌곤은 득점권 타율 0.600(5타수·3안타)을 남기며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8위 KIA 타이거즈(33승1무48패·승률 0.407)와 9위 한화 이글스(32승48패·승률 0.400), 10위 롯데 자이언츠(31승2무48패·승률 0.392)는 0.5경기 차로 치열한 하위권 다툼을 펼치고 있다.

KIA는 지난 주 키움과의 주중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내준 데 이어 KT에게 스윕패를 당했다. 장마로 인해 최소 하루의 휴식을 갖은 다른 팀들에 비해 KIA는 6경기를 모두 소화하며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다.

지난 26일 키움전에서 선발로 나선 고졸신인 김기훈이 호투를 펼치며 KBO리그 데뷔 첫 승을 수확했지만, 이후 모든 경기에서 선발진이 무너진 것이 컸다. KIA는 지난 주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31을 기록, NC(6.50)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균자책점을 남겼다.

한화는 지난 주 1승3패를 기록하며 8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 득점권 타율 0.255로 KIA(0.254)에 이은 8위에 자리하고 있는 한화는 매 경기 많은 안타를 생산하지만, 집중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지난해 최강 불펜으로 자리잡았던, 불펜진 역시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하며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타선에서는 고졸 2년차 정은원과 포수 최재훈이 맹타를 휘두르고 있지만, 제라드 호잉과 송광민, 김태균 등 베테랑 타자들의 반등이 필요하다.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롯데는 지난 주말 3연전에서 2위 두산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재정비했다. 지난 29일에는 장시환이 5이닝 6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시즌 5승째를 챙겼고, 30일에는 외인 에이스 브룩스 레일리가 6⅔ 8피안타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두산 타선을 봉쇄했다.

타선에서는 지난 19일 합류한 제이콥 윌슨의 시너지 효과가 나오고 있다. 윌슨은 타율 0.243(37타수·9안타) 1홈런 5타점을 기록, 타율에서는 다소 저조하지만 중요한 순간에 마다 타점을 생산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롯데 자이언츠 제이콥 윌슨. [사진= 롯데 자이언츠]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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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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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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