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용준 인턴기자 = 2일 오전 LG유플러스가 서울 용산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계 최초로 5G 네트워크 기반의 클라우드 VR게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5G VR 게임에 클라우드를 결합한 콘텐츠를 개발한 이유는 앞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VR 게임 시장을 목표로 초기 단계에 클라우드 VR게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LG유플러스는 보다 다양한 5G 클라우드 VR 게임을 제공하기 위해 VR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롯데월드 및 카카오VX와 손을 잡았다.
롯데월드의 경우 지난 2016년부터 중소기업들과 협업해 10여종의 VR게임 콘텐츠를 개발해 다수의 VR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VX는 스크린골프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카카오골프예약'과 '카카오프렌즈 골프'를 출시해 스포츠와 IT 기술을 접목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3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클라우드 VR콘텐츠 공동 개발 및 플랫폼 제공에 협력하고 5G 기반의 VR콘텐츠 선도 사업자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LG유플러스 서울 용산 본사 2층에서는 VR 기자 체험관을 열어 간담회를 온 기자들에게 VR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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