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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제정책] 'SRT 일주일 프리패스'로 청년 여행객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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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철도만 무제한인 내일로·하나로와 달라
하나로는 지역 특화상품 연계해 할인 확대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정부가 하반기에 만 25세 이하 청년이 구입할 수 있는 'SRT(수서발 고속철도) 7일 프리패스' 상품을 내놓기로 했다. 중산층 여행객이 고속철도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첫 상품이 나오는 셈이다.

정부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정책에는 다양한 철도 할인 상품을 개발해 국내관광을 활성화하고 내수 활력을 제고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철도 할인 상품 개발 계획

먼저 정부는 하계·동계 방학시즌 동안 만 25세 이하 청년이 SRT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SRT 7일 프리패스' 상품을 신설하기로 했다. 일반열차가 아닌 고속철도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된 것은 처음이다.

그간 정부는 자유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동안 일반열차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내일로 패스'와 '하나로 패스' 등을 판매해 왔다. 내일로 패스는 만 27세 이하 청년을, 하나로 패스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KTX와 SRT 등 고속철도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은 없었다.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누리패스'만 유일하게 KTX의 무제한 이용(3일간)이 가능했다. 일반인 혹은 SRT 고객은 이러한 혜택을 누릴 수 없었다.

SRT 7일 프리패스가 신설되면 중산층 청년들도 고속철도를 이용해 자유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된다. 이동시간을 줄이고 여행지를 구경하는 시간을 늘리고 싶은 여행객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다만 운행구간이 KTX에 비해 짧은 것은 개선해야 할 점이다. 현재 SRT는 수서역에서 부산까지 가는 경부고속선과 목포까지 가는 호남고속선만 이용할 수 있다. 전라도나 강원도를 여행하려면 상품권 활용이 불가능하다.

그 밖에도 정부는 가족 단위 여행객의 SRT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3세대 동행 시 운임을 30% 할인하는 'SRT 3세대 동행 할인'을 신설하기로 했다. 소비여력이 큰 가족 단위 여행객의 국내관광을 활성화겠다는 취지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일반열차는 프리패스 제도가 있지만 SRT는 없어 이를 맞춘다는 취지로 도입했다"며 "7일 프리패스는 22만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3세대 할인은 10월 경 출시하고 가격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반열차는 지역 관광과 연계해 할인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3일간 일반열차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하나로 패스'가 각 지역의 레저·맛집·숙박 등 제휴상품과 연계된 '지역 특화 패스'로 확대 개편된다.

이에 따라 전라·충청·경상·강원 지역의 특화 패스가 신설될 예정이다. 가족 단위 여행을 고려해 인원이 추가될 때마다 운임 할인폭은 확대되며 정부는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향후 공개할 방침이다.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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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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