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경남도, 대·중소기업 협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나선다

기사입력 : 2019년07월16일 13:36

최종수정 : 2019년07월16일 13:36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동반성장위원회, 삼성전자㈜, 현대차그룹, LG전자㈜, ㈜포스코, ㈜두산과 함께 대·중소 상생형을 통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나선다.

이들은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청]2018.11.8.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정부 주도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서 한발 더 나아가 민간의 협력을 통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민간의 자발적인 확산 체계를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대기업의 민관자본 및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과 협업하면 정부 및 지자체가 이를 지원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제조현장 혁신 노하우를 공유해 실질적인 스마트공장 구축에 도움 받게 된다.

협약을 통해 경남도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도내 중소기업의 자부담 10%를 도비로 지원하게 되며, 참여 대기업은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목적으로 재원을 출연하고, 대기업이 가진 기술·노하우를 활용해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기관이 함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를 통해 중소기업의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으로 도내 중소기업 100개사 이상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대․중소 상생형 협력모델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식이 체결되는 제1회 혁신성장투어(동반성장위, 경남도 공동주최)에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제도 설명회와 컨설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천성봉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운영계획’을 수립한 뒤 다양한 정책수단을 동원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스마트공장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민간·지역 중심의 스마트공장 정책개발로 지역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