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무역협상 中 ‘뉴페이스’ 중산 상무부장, 무역전 장기화 신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과의 무역협상에서 최근 중국측 협상단에 합류한 강경파 중산(鍾山·64) 상무부장이 무역전쟁에 맞서 국가이익 수호를 강조하며 미국과의 무역전쟁 장기화에 대비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 부장은 15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세계경제를 끌어내리는 무역 분쟁에 대해 미국 측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을 명시했다.

중산(鍾山) 중국 상무부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전날 중국과 고위급 통화를 예고하고 통화를 통해 진전이 있다면 중국으로 갈 것이라고 밝히는 등 중국과의 협상에 본격적으로 임할 준비를 하는 동안 중국 측에서는 무역전쟁 장기화도 문제없다는 의미의 발언이 나온 셈이다.

중 부장은 지난 9일 류허(劉鶴)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미국 측 간 고위급 전화회의에 참여함으로써 협상단 합류가 공식화됐다. 그는 ‘강경파 중의 강경파’라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중 부장은 인터뷰에서 상무부의 전략을 ‘6+1’으로 제시했다. 그는 “우선 ‘+1’은 미국과의 무역 분쟁을 잘 다루는 것”이라며 “미국이 세계무역기구(WTO)의 원칙을 위반하며 경제 및 무역 분쟁을 시작했다. 전형적인 일방주의이자 보호무역주의”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전투 정신을 최대한 발휘해 우리 국가와 인민의 이익뿐 아니라 다자적 무역 시스템을 굳건히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략 ‘6’은 일대일로, 내수 진작, 11월 국제수출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중국 본토에서의 자유무역지구 개발 가속화 등 국내 경제 현안이라고 설명했다.

베이징에서 활동하는 무역관계 전문가 장리판은 SCMP에 “중 부장의 발언은 중국 정부가 미국과의 무역전 장기화에 대비하고 있음을 나타낸다”며 “그의 발언은 분명 국내용이지만 중국이 협상 타결에 조바심을 내지 않으며 협상 장기화에 준비가 돼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2020년 미국 대선이 끝날 때까지 미국의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관망하려는 입장”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미중관계 전문가인 스콧 케네디는 “중 부장이 협상단에 합류하고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은 중국 지도부가 미국과의 협상에서 미국의 우려를 해소해주는 데 관심을 잃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중 양국 관계를 안정시킬 협상은 조속히 타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