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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는 아끼고 관리는 원격으로' 웹젠 무인 PC방 신청접수 시작

기사입력 : 2019년07월18일 18:02

최종수정 : 2019년07월18일 18:02

인건비 절감 위한 맞춤 서비스
체계적인 시스템 제공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웹젠(대표 김태영)은 중앙 관제 시스템의 ‘무인 PC방’ 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웹젠은 이날부터 내달 18일까지 전국의 PC방 사업자를 대상으로 ‘웹젠 무인 PC방’ 가입 사전 신청 접수를 시작하고, 8월 한 달간 무료로 관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웹젠의 ‘무인 PC방’은 스마트홈 전문 기업 ㈜코콤(대표 고성욱)과 협력해 사물인터넷(IoT) 기기 및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을 제공하는 자동화된 중앙관제형 PC방이다. 사전 교육을 수료한 전문 운영인력이 ‘무인 PC방’구축을 위해 설치된 각종 스마트홈 기기를 중앙에서 관제한다. 

웹젠은 ‘무인 PC방’ 서비스를 신청한 PC을 대상으로 3년간 전국 무상 AS 제공하며,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 사소한 AS 이력까지 상담이 가능한 고객센터를 운영한다. 

                                                 [사진 = 웹젠]

특히, ‘웹젠 무인 PC방’은 내방객이 줄어드는 심야시간 미성년자의 출입을 원격으로 통제할 수 있다. 또한 관제 시작 및 종료 시 문자 알림과 관제 현황에 대한 리포트도 제공해 인건비 절감과 함께 효율적으로 사업장을 운영할 수 있게 도와준다. 

웹젠은 지난 2월, 코콤과 사업 협력을 시작한 후 시범운영을 진행해 원활한 서비스를 위한 검증도 마쳤다.

한편, 웹젠은 오늘 사업 시작과 함께 기념 이벤트도 시작했다.

8월 18일까지 이용 신청을 접수한 PC방 사업장에는 ‘기본 패키지 설치 비용 20% 할인’과 8월 31일까지의 ‘관제 비용 무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사업초기인 올해 12월 31일까지 ‘웹젠 무인 PC방’에 신청한 모든 사업에는 신청일과 무관하게 ‘월 관제 비용 10% 할인’을 적용한다. 단, 12월 31일에 신청한 PC방은 이듬해 1월 31일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웹젠은 이외에도 가입하는 사업장 전체에 매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인테리어 키트를 선물한다.

웹젠은 19년간 쌓아온 PC방 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PC방 이용자와 사업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PC방 사업 발전에 초점을 맞춰 부가사업을 넓혀 갈 계획이다.

웹젠의 PC방 퍼블리싱 사업 및 부가사업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젠 PC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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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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