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폭염만큼 무서운 여름철 ‘오존주의보’…초미세먼지까지 유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매년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 가파르게 증가
호흡기 질환 악화 등 건강에 악영향
체감하기 어렵고 대응책도 없는 탓에 시민 관심 멀어져
전문가 "오존과 초미세먼지 만나는 여름철 특히 주의해야"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올여름 폭염과 함께 '여름철 불청객' 오존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오존이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지만 관심이 폭염에만 쏠리면서 오존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전국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지는 횟수는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한국환경공단 통계를 보면 전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횟수는 △2015년 133회 △2016년 241회 △2017년 276회 △2018년 489회를 기록했다. 올해도 △6월 112회 △7월 61회 △8월 4일 기준 17회 등 벌써 460회 발령돼 지난해 발령 건수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존주의보는 기온이 높아지고 일사량이 많은 5~9월에 집중적으로 발령된다. 지난해의 경우 4월 19일부터 9월 23일까지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올해는 5월 3일 처음 오존 기준치를 넘었다. 오존주의보는 1시간 평균 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오존경보는 1시간 평균 농도가 0.30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오존은 산소원자 3개로 구성된 기체로,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대기오염물질이 자외선을 만나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된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자외선이 증가하고, 대기오염물질 저감에도 효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오존 발생량도 매년 급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상층의 오존은 자외선을 막아주는 이로운 역할을 하지만 지표 근처 오존은 인간과 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주는 해로운 물질이다. 오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만성 호흡기질환, 폐렴 등을 유발하고 악화시키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자나 노약자, 어린이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0.08ppm의 오존에 하루 8시간 노출될 경우 사망률이 3∼5%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유럽환경청(EEA)도 지난해 발표한 연례보고서를 통해 지난 2015년 EU 28개 회원국에서 오존으로 인한 조기 사망자가 1만6400명에 달한다고 했다.

문제는 심각한 오존의 악영향에 비해 시민들의 경각심은 낮다는 점이다. 폭염이나 미세먼지, 비 등과 다르게 즉각 체감하기 어렵고, 특별한 대응책도 없는 탓이다. 오존은 미세먼지와 다르게 기체이기 때문에 마스크를 써도 차단할 수 없어 '실외활동 자제' 말고는 뚜렷한 행동요령이 없는 실정이다.

시민 권영준(31)씨는 "여름하면 폭염, 비 예보만 관심 있지, 오존주의보에 대해서는 특별히 찾아보거나 관심을 가지진 않았다"며 "오존이 건강에 안 좋다고는 알고 있지만 특별히 대비해 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조석연 인하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오존은 그 자체로도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지만 더 큰 문제는 오존이 초미세먼지를 생성한다는 것"이라며 "봄, 겨울과 달리 여름철에 오존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둘 다 높아지면 상승작용을 일으켜 인체에 더욱 해롭다"고 경고했다.

이어 "대기오염물질은 정확히 호흡량에 비례해 영향을 끼치는 만큼, 외출을 자제하고 밖에 나가더라도 운동 등 활동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