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의회는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채택하기 위해 오는 12일 제14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6일 밝혔다.
포천시의회의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에 대한 규탄 결의안’ 채택 계획 [사진=포천시의회] |
이번 임시회에서는 최근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기 위한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에 대한 규탄 결의안’과 장자산단 석탄화력발전소 추진 중단과 주 연료 변경을 촉구하는 ‘석탄화력발전소 반대 촉구 결의안’ 등 2건을 상정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정부는 지난달 1일부터 한국의 주력 상품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에 필수적인 부품에 대한 수출규제를 강화하고, 지난 4일에는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추가 무역 보복 조치를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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