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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10일 개막... “손흥민, 진정한 월드클래스 출발점”

기사입력 : 2019년08월08일 09:22

최종수정 : 2019년08월08일 14:37

프랑스는 황의조, 스페인선 이강인 활약 기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19~2020 프리미어리그가 리버풀과 노리치 시티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일(한국시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토트넘에서 주전 공격수로 자리 매김한 손흥민(27)은 지난 시즌 징계 때문에 1,2 라운드에는 결장한다. 토트넘은 11일 아스턴 빌라를 상대로 개막전을 갖는다.

상대 선수와 경합하는 손흥민. [사진= 로이터 뉴스핌]

손흥민은 지난 시즌 20골(리그 16골, 컵대회 4골, 유럽챔피언스리그 4골)로 최전방 해리 케인과 함께 주전공격수로의 입지를 다졌다.

그는 현재까지 유럽 무대에서 총 116골을 기록하고 있다. 차범근의 한국인 유럽 최다 골(121골) 기록과 단 5골 차로 대기록 경신을 앞두고 있다.

SPOTV 장지현 해설위원은 “손흥민이 진정한 월드클래스로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아쉽게도 1, 2라운드는 결장하지만, 토트넘의 ‘에이스’로 떠오른 손흥민에게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26일 열리는 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부터는 출장이 가능하다.

이적 마감을 앞둔 토트넘은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로첼소와 막판 협상을 벌이는 등 잰걸음중이다. 구단끼리는 합의했고 개인 조건을 절충중이다.

영국 슈퍼컴퓨터는 올해에도 맨시티의 우승을 점쳤다. 리버풀도 지난 시즌과 같은 2위로 예측됐다. 맨시티가 우승을 일구면 프리미어리그 3연패 위업을 달성한다.

이에 대해 장 위원은 “빅2는 맨시티와 리버풀이다. 또다시 이어질 4위 싸움도 치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다른 프리미어리거 기성용의 소속팀 뉴캐슬은 11일 아스날과 개막전을 치른다.

프리시즌에서 유럽 무대 데뷔골을 넣은 황의조. [사진= 보르도]

프랑스에서는 황의조의 활약이 기대된다.
황의조(27)는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를 떠나 이번에 보르도에 입단했다.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는 골을 터트려 올 시즌 활약상을 예고했다. 보르도는 11일 앙제와 리그앙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프랑스 리그1의 스타드 드 랭스에서는 석현준(28)이 주전 경쟁을 치른다.

스페인에서는 이강인(18)이 발렌시아에서 주전으로 계속 활약할 전망이다.
발렌시아는 18일 홈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을 가진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올 시즌에도 2연패를 이룬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의 3개팀이 각축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계속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발렌시아FC]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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