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제1회 네이버웹툰 숏폼 무비페스티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8월08일 14:08

최종수정 : 2019년08월08일 14:08

네이버웹툰·스튜디오N 공동 주최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네이버웹툰이 8일 스튜디오N과 함께 '제1회 네이버웹툰 숏폼 무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 네이버웹툰 숏폼(Short-Form) 무비 페스티벌은 웹툰 원작의 숏폼 컨텐츠 창작을 통해 신인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기 위한 페스티벌이자 네이버웹툰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를 활용해 단편영화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새로운 형식의 공모전이다.

이번 네이버웹툰 숏폼 무비 페스티벌은 지정된 네이버웹툰의 4개 단편 원작을 바탕으로 15분 내외의 단편영화 제작이 가능한 시나리오를 모집하며, 선정된 4편은 상금 500만원을 비롯, 최대 5000만원까지 제작비를 지원받아 단편영화를 만들게 된다.

원작으로는 네이버웹툰 루키단편선, 지옥캠프 등 유명 단편 시리즈를 통해 소개됐던 작품들 중 ‘너의 기억’ (작가:랑또), ‘헤엄치는 새’ (작가:고구마감자), ‘소풍같이’ (작가:드포)와 ‘새장’(작가:도란디)이 엄선되었다.

최종 완성된 작품은 국내외 단편영화제 출품 및 시리즈온, 브이라이브를 비롯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네이버웹툰 숏폼 무비 페스티벌은 크리에이터의 창작 가능성에 기회를 주는 기획 행사로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페스티벌이 될 것이다.

네이버웹툰과 공동 주최를 한 스튜디오N은 “’재기발랄하고 유능한 미래의 거장들에게 네이버 웹툰 IP를 대여해주면 어떨까’라는 발상에서 시작한 프로젝트다. 본 페스티벌은 새로운 크리에이터 발굴과 향후 웹툰과 영화가 더욱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시너지를 창출하는 새로운 장이 될 것이다. 이번에 창작되는 단편 컨텐츠들의 향후 장편 확장 가능성을 포함하여 국내외 단편영화제 출품 및 다양한 플랫폼 유통 등의 기회도 제공할 것이다”라고 페스티벌 개최 의도를 밝혔다.

지원자격은 만 19세 이상 영상 포트폴리오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기간은 오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웹툰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명태균, 오늘 김건희 특검 출석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에 연루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김건희 특별검사(특검) 소환조사에 31일부터 이틀간 출석한다. 명씨 측 관계자는 전날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 피의자로 소환됐다"며 "출석하기 앞서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에 연루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특검 소환조사에 31일부터 이틀간 출석한다. 사진은 지난 4월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명씨 모습. [사진=정일구 기자] 앞서 특검팀은 지난 21일 명씨에게 지난 28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명씨 측은 불응했다. 당시 명씨 측은 개인 일정 등을 이유로 출석 요구서 수령을 거부했다. 공천개입 의혹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명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이 여론조사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방식으로 금전적 이득을 취했다고 본다. 이에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겐 뇌물 수수를, 명씨에겐 뇌물 공여 혐의 등을 적용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2024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김 전 의원 선거구였던 경남 창원 의창에 공천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명씨 측은 지난 2월 입장문을 통해 김 여사가 당시 김 전 의원에게 김 전 검사의 당선을 지원하라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특검팀은 전날 2022년 6월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2차 압수수색까지 단행하며 해당 의혹 관련 자료 확보에 착수했다. 지난 27일에는 해당 의혹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을 소환조사하며 '김 전 의원 공천과 관련해 그가 윤 전 대통령과 통화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에는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명씨를 처음 소개하고, 명씨와 공천개입 의혹 관련 문자를 주고받은 인물로 지목된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특검팀은 이를 토대로 명씨에게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공천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질의하며 구체적 진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5-07-31 07:24
사진
트럼프 "韓, 관세 15%...3500억달러 투자"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미국과 한국이 포괄적인 무역합의를 도출했다며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는 15%로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초 미국이 발표했던, 그리고 이달 초 서한으로 통보했던 상호관세율 25%에서 10%포인트 낮아졌다. 그 대가로 한국은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미국산 에너지 1000억달러 구매를 약속했고, 미국에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 시장 등을 완전 개방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한국 무역협상단을 접견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과 한국이 완전하고 포괄적인(Full and Complete) 무역합의를 이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대해서는 1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합의했으며, 미국산 제품에는 한국 측이 어떤 관세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그는 이번 합의를 통해 "한국은 미국이 소유하고 통제하는, 그리고 대통령인 내가 직접 선정한 투자 프로젝트에 총 3,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액화천연가스(LNG) 또는 기타 에너지 제품을 1,000억 달러어치 구매하기로 했으며, 또한 한국은 자국의 대미 투자 목적을 위한 대규모 투자도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 투자금액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향후 2주 이내 백악관에서 열릴 양자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때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라며 "우리는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에 완전히 개방되며,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을 포함한 미국산 제품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 참석한 무역 대표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들을 만나 그들의 나라의 위대한 성공에 대해 논의한 것은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귀국행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취재진을 향해 손 동작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5-07-31 07:5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