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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유럽 원유 재고 감소 소식에 상승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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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국제유가가 9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원유 수요 증가세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유럽 지역 내 원유 재고 감소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기대로 유가가 상승했다.

국제 벤치마크인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0월물은 1.15달러(2%) 상승한 58.53달러에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1.96달러(3.7%) 상승한 54.50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원유 수요 증가량이 2008년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UBS의 지오반니 스타우노보 원유 담당 애널리스트는 로이터통신에 "이날 IEA의 발표는 앞서 IEA 수장이 발표한 내용인 까닭에 영향이 크지 않았고, 시장은 올해 하반기 원유 재고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IEA의 전망에 주목하면서 상승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에너지 장관은 "IEA의 추정치는 대부분 예측과 일치하며 OPEC과 감산 연장에 합의할 때 원유 수요 감소 가능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날 시장은 원유 수요 증가세 둔화보다 유럽 지역 내 원유 재고가 감소했다는 사실에 크게 반응하며 유가는 상승 폭을 키웠다. 유럽 원유정보기업인 유로일스톡 자료에 따르면 유럽 16개국이 보유하고 있는 7월 원유 재고량이 전월 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우디아라비아를 필두로 OPEC의 감산 기대감은 유가 상승 재료가 됐다. 지난 7일 사우디는 시장 균형을 유지하고 전세계 원유 재고를 흡수하기 위해 8~9월 원유 수출을 일 평균 700만배럴(bpd) 이하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게인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존 킨덜프 파트너는 "이번주 매도세에 대응해 사우디는 공급 억제에 다시 박차를 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7월 OPEC 회원국 및 러시아를 포함한 이른바 OPEC+는 하루 120만 배럴 감산합의를 내년 3월까지 연장하기로 한 바 있다.

주간 기준으로 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2.1%, 5.4% 하락했다.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을 깨고 증가하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격화되면서 원유 수요 전망이 흐려진 영향이다.

유전 정보 서비스업체 베이커 휴스는 이번 주 미국의 원유 채굴 장비가 6개 감소한 764개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8년 2월 이후 최저치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일중 추이 [차트=인베스팅닷컴]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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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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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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