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외국인, 지난주 셀트리온·SK 등 순매수…신라젠도 강세

기사입력 : 2019년08월12일 01:16

최종수정 : 2019년08월12일 06:19

기관, 삼성전자·네이버·셀트리온 사들여…바이오株 주목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지난주(8월 5~9일)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은 셀트리온, SK, 삼성전자우선주 등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최근 면역항암제 '펙사벡' 임상시험 중단으로 주가가 급락한 신라젠은 순매수 4위에 이름을 올렸다.

12일 한국거래소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외국인은 셀트리온과 SK를 각각 885억원어치, 502억원어치 사들였다. 삼성전자우선주는 429억원어치, 신라젠은 358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자료=한국거래소]

신라젠은 펙사벡 임상 실패와 함께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 의혹으로 주가가 급락했지만, 외국인은 주 후반까지 여전히 신라젠을 순매수 상위목록에 올렸다.

최근에는 주요 제약·바이오 주의 신약 파이프라인 임상데이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에이치엘비, 인보사 이슈와 신라젠 무용성평가 결과 발표 등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신약 개발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고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제약·바이오 산업이 기술발전과 인구 고령화로 미래 성장산업인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또 지속적인 연구개발(R&D)로, 의약품을 개발해내고 있기 때문에 영업실적과 기업가치는 장기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얼마나 빠르게 얼마나 큰 폭으로 성장할지 알 수 없을 뿐이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제약·바이오주에 투자자들이 모두 열광할 때가 단기 과열권, 모두 매도해 지금과 같이 아무도 관심이 없을 때가 과매도권, 즉 바닥권"이라며 "투자자 행동패턴으로 보면 바이오주는 현재 바닥수준으로 진입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 외 △카카오 △삼성SDI △엔씨소프트 △한국항공우주 △호텔신라 △더존비즈온 등이 외국인 순매수 규모가 컸다.

[자료=한국거래소]

같은 기간 기관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4353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삼성전자는 직전 주에도 외국인이 1815억원 어치를 사들이면서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NAVER △셀트리온 △SK텔레콤 △신한지주 △SK하이닉스 △KT&G △현대차 △하나금융지주 △POSCO 등이 뒤를 이었다.

 

goeu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