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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더블'·LG '듀얼폰'...하반기 '접는폰' 진검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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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초 IFA에서 업그레이드 버전 글로벌에 첫 공개
삼성, 기술 우수성 강조하며 '제품 신뢰도' 높이는데 집중
LG, 폴더블폰 맞서 듀얼 스크린 고수...흥행 지속이 관건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다음달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갤럭시 폴드와 듀얼 스크린 후속작을 각각 출시하면서 '접는 폰' 대전이 본격 펼쳐진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로 폴더블폰 시장을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반면 LG전자는 폴더블폰이 시기상조라고 판단,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듀얼 스크린으로 계속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은 2월 20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빌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를 공개했다. [사진=삼성전자]


1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다음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19에서 갤럭시 폴드와 듀얼 스크린 후속작을 각각 전시한다.  

◆ 갤럭시 폴드 내구성 강화한 삼성...신뢰도 회복 집중

우선 삼성전자는 업그레이드 한 갤럭시 폴드를 선보이는 첫 공개석상인 만큼 완성도 높은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는데 집중할 전망이다. 특히 삼성전자와 비슷한 시기에 중국 화웨이가 폴더블폰 메이트X를 출시할 예정이라 갤럭시 폴드 내구성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을 확실하게 잠재워야 한다. 

삼성전자는 문제가 됐던 디스플레이 노출부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상단 화면 보호막을 베젤(스마트폰을 감싸는 틀) 아래까지 연장해 화면 전체를 덮는 방식으로 제품을 수정했다. 또 갤럭시 폴드의 힌지 상하단에 보호 캡을 새롭게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이를 보여주기 위해 삼성전자는 유리 상자 안에 전시했던 MWC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갤럭시 폴드를 전시함으로써 앞선 실책을 만회할 전망이다.

판매 전략은 대중성보다 '한정판 프리미엄'으로 잡았다. 판매량보다 기술 혁신을 이룬 제품이라는 점을 알리겠다는 것이다. 갤럭시 폴드를 통해 기술력에서 앞서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면서 새롭게 열리는 폴더블폰 시장을 선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 업체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제품 카테고리를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 최상위인 노트 시리즈보다 높게 설정했다. 판매 국가나 대수를 한정하고 가격도 현재 판매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 최고가인 230만~240만원대(미국 기준 1980달러)로 책정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은 "새로운 기술이 들어오듯이 접는 폰이라는 새로운 폼팩터가 다가오는 것으로 이해해줬으면 한다"며 "한정된 물량으로 제한된 국가에 출시해 판매량은 당초 목표로 했던 100만대에 못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LG 듀얼스크린2 티저영상 [사진=LG전자]

◆ 폴더블폰 맞선 LG전자...관건은 '듀얼 스크린' 흥행 지속

LG전자는 IFA 시작 전날 별도의 행사를 통해 듀얼 스크린 후속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새로운 폼팩터인 폴더블폰이 경쟁사를 통해 시장에 출시되지만 LG전자는 여전히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듀얼 스크린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앞서 선보인 듀얼 스크린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판단, 후속작으로 이 시장을 더욱 키운다는 방침이다.

LG전자가 공개한 초청장 영상에 따르면 신규 듀얼 스크린에는 전면 알림창이 탑재된다. 기존에는 알림창이 없어 화면을 덮은 상태에서는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  0°, 104°, 180°에서만 고정할 수 있었던 것에서 어느 각도에서나 스크린을 고정할 수 있도록 바뀐다.

듀얼 스크린 후속작과 함께 나올 LG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은 V50S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름은 국내와 글로벌에서 다르게 나갈 전망이다. 국내는 5G로 나와 앞서 출시한 V50과 이름을 비슷하게 가져가는 반면 글로벌에서는 G8X이라는 이름으로 LTE 버전으로만 나온다. 

관건은 흥행 지속 여부다. 듀얼 스크린은 폴더블폰 출시가 지연되는 사이 V50 구매자들에게 '공짜'로 제공되면서 실제 제품력보다 출시 시기와 마케팅의 효과를 더 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이번에는 폴더블폰이 출시되는 때문에 LG전자가 계속해서 듀얼 스크린의 인기를 이어간다면 그간 뒤쳐진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비슷한 수준의 가격과 마케팅으로 듀얼 스크린을 판매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전자업계 한 관계자는 "하반기에 LG전자의 듀얼 스크린 전략이 옳았는지 판가름 나게 될 것"이라며 "앞서 공짜 마케팅이 워낙 크게 작용했기 때문에 시장의 기대 또한 공짜에 맞춰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비슷하게 전략을 이어가야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는 LG전자 실적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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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최고위원 대진표 윤곽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현역 의원의 최고위원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이미 출마를 선언한 박선원·김영호·이건태 의원에 이어 서미화 의원도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원외 후보들도 출마 채비를 마쳐가고 있다. 후보 등록을 열흘가량 앞두고 출마자가 늘어나면서 최고위원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고위원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박선원·김영호·이건태·서미화 의원. [사진=뉴스핌 DB] ◆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러시...박선원·김영호·이건태 이어 서미화도 출마 채비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고위원 출마 선언의 시작을 끊은 것은 박선원 의원이다.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은 비당권파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지난달 24일 출마를 선언하며 "민주당 당원 전체의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정청래 전 대표와는 국회 탄핵소추단에서 함께 활동했고,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는 오랜 친구라는 점을 언급하며 특정 진영이 아닌 당 전체를 아우르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송영길 전 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했던 김영호 의원도 지난달 25일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소수 지도부가 당의 모든 결정을 좌우하는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운영 방식을 탈피하겠다"며 '통합 선봉장'을 내세웠다. 김 의원은 스스로를 '비당권파'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변호인 출신으로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인 이건태 의원은 지난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당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연결하는 강력한 '명통(明通) 창구'가 되겠다"며 "전 국민이 민주당의 효능감을 느끼게 해 민주당의 지지 기반을 철옹성 같은 구조적 다수로 다져놓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자기 정치로 분열을 키우는 사람이 아니라 포용과 실력으로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는 사람이 되겠다"며 "국정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강력하게 쟁취하는 최전방 공격수가 돼 대한민국의 위대한 도약에 한 몸 바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6일 친명계 후보인 김 전 총리의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에도 함께 했다. 친명계 의원이자 당 전국장애인위원장인 서미화 의원도 오는 9일 국회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원외 인사들도 최고위원 선거에 뛰어들고 있다. 왼쪽부터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정민철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진=뉴스핌DB] ◆ '원외' 김용도 출마 선언 예정...'청년' 정민철·김형남도 출사표 원외 인사들의 출마도 이어지고 있다. 청년 정치인 정민철 당 정책위 부의장은 7일 국회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였던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은 지난 3일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1989년생으로 36살, 정 후보는 2001년생으로 24살이다. 이들은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했지만 민주당 전준위가 청년최고위원 제도를 도입키로 하면서 청년최고위원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  이 대통령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8일 오전 10시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다만 친청(친정청래)계에서 공식적으로 최고위원 출마 여부를 밝힌 의원은 없다. 정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한민수 의원이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친청계로 분류되는 최민희 의원 출마 가능성도 나온다. 문정복·이성윤 최고위원 재도전 여부도 관심사다. 민주당은 오는 16~17일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받는다. 최고위원은 모두 5명을 뽑는다. 다만 최고위원 득표 상위 5명이 모두 남성이면 5등인 남성 대신 여성 후보 중 최고 득표자가 여성 최고위원에 선출된다. chogiza@newspim.com 2026-07-08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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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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