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뉴스핌] 김태훈 기자 = LG 트윈스 외인타자 카를로스 페게로가 역전 만루포를 터뜨렸다.
LG 페게로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서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대3으로 뒤진 5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페게로는 키움 선발 김선기의 3구째 133km 직구를 걷어올려 우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포를 쏘아올렸다.
지난 11일 SK 와이번스전에서 16경기 만에 KBO리그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린 페게로는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리며 장타력을 뽐냈다.
LG 트윈스 카를로스 페게로. [사진= LG 트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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