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보수 1위 유상호 부회장...19억4436만원

기사입력 : 2019년08월14일 17:24

최종수정 : 2019년08월14일 21:27

2위 김남구 부회장 15억5840만원·3위 방창진 상무보 12억8071만원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올 상반기 한국투자증권에서 유상호 부회장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로고=한국투자증권]

14일 한국투자증권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유상호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 보수로 총 19억4436만원을 받았다. 급여 2억7940만원과 상여 16억6496만원이다.

유 부회장 상여 중 성과급은 16억5905만원으로, 2015~2017년 실적에 따라 발생된 성과급 중 이연된 금액 7억9633만원과 보상위원회 승인을 거쳐 확정된 작년 경영실적에 따른 성과급 8억6272만원을 합한 금액이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금융시장 내 업권을 초월한 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7년 연속 업계 최고의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점과 정도 영업 문화 정착을 통해 한국투자증권의 위상 제고 등 회사 발전에 기여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2019년 상반기 보수로 15억5840만원을 수령한 김남구 부회장이 2위에 올랐다. 김 부회장은 상반기 급여로 2억6440만원, 상여로 12억9400만원을 받았다. 이 중 성과급은 12억9280만원으로 2015~2017년 실적에 따라 발생된 성과급 중 이연된 5억6800만원과 보상위원회 승인을 거쳐 확정된 작년 경영실적에 따른 성과급 7억2480만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올해 상반기 보수 3위는 방창진 상무보다. 급여 6억9970만원과 상여 12억1074만원을 더해 총 12억8071만원이 보수로 책정됐다.

그 외 김용식 상무(12억2627만원)과 김성환 부사장(11억1301만원)이 각각 4, 5위를 기록했다.

한편,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상반기 보수로 7억3525만원을 받았다. 급여와 상여가 각각 4억2440만원, 3억1085만원이다.

ro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