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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거여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2년 만에 분양 재개

기사입력 : 2019년08월22일 14:06

최종수정 : 2019년08월22일 14:06

견본주택 30일 개관 예정.. 745가구 일반분양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에서 2년만에 분양이 재개된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이달 거여·마천뉴타운에 속한 거여2-1구역에서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을 일반분양한다. 견본주택은 오는 30일 열 예정이다.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투시도 [자료=롯데건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33층, 17개동, 총 1945가구다. 이 중 74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며 전용면적 59㎡, 84㎡, 108㎡로 구성된다.

거여마천뉴타운은 송파구 거여·마천동 일대를 재개발하는 지역이다. 남쪽으로 위례신도시와 접해있고 북으로는 하남감일공공주택지구와 가깝다. 이 곳은 강남권 내 유일한 뉴타운지구며 계획 구역은 거여2-1·2-2구역, 마천1·2·3·4구역이다. 약 1만2791가구, 4만8498명 수용 계획이 잡혔다.

거여마천뉴타운은 지난 2005년 뉴타운으로 지정된 후 사업이 오랫동안 지연되다가 지난 2015년 부동산 경기상승 국면을 맞으면서 다시 진행됐다. 이어 지난 2017년 이후 개발이 또 멈췄다가 이번에 다시 재개됐다.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분양을 끝으로 거여구역은 대부분 사업진행이 완료된다. 이후 사업시행인가 접수를 준비 중인 마천4구역이 공급에 나설 전망이다.

마천1구역은 구역 재지정을 추진 중이다. 마천2구역은 존치관리구역으로 지정됐고 마천3구역은 조합설립추진 단계를 밟고 있다. 마천 4구역은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상태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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