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아시아 남자프로골프 최강자 가린다... 강성훈 등 신한동해오픈 총출동

기사입력 : 2019년09월03일 10:10

최종수정 : 2019년09월03일 10: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제인와타난넌드·이시카와 료 출전 확정
3개 투어 랭킹 1위 포함 각 투어 상위 선수 40여명 총 138명 출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아시아 남자프로골프 최강자를 열리는 신한동해오픈이 다가왔다.

신한금융그룹은 ‘제35회 신한동해오픈’(총 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을 9월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클럽(파71/7238야드)에서 개최한다.

1981년 재일동포 골프동호인들이 모국 골프발전 및 국제적 선수 육성을 취지로 창설한 신한동해오픈은 지난 35년간 최경주, 허석호, 배상문, 안병훈, 박상현, 김민휘 등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골퍼는 물론 폴 케이시(영국), 가간짓 불라(인도), 지브 밀카싱(인도) 등 국제적 선수들을 우승자로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메이저 대회로 자리매김해 왔다.

[사진= 신한금융그룹]

이 대회는 특히 올해부터는 국내 프로골프투어 대회 최초로 코리안투어(KPGA)와 아시안투어 그리고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3개 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각 투어 상위 각 40여명, 총 138명이 격돌해 아시아골프의 맹주를 가리게 된다.우승자에게는 3개 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미국 PGA투어에서 활동중인 해외파 선수들이 2018~2019 시즌을 마치고 고국의 골프 팬들과 만난다.

PGA투어 멤버 강성훈과 노승열이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강성훈은 올해 PGA투어 데뷔 9년만에 AT&T 바이런넬슨에서 ‘158전 159기’로 감격의 첫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4년만의 출전이다. 올해 페덱스 랭킹 45위로 본인의 가장 성공적인 시즌을 마감한 강성훈의 신한동해오픈 최고 성적은 2011년 공동 2위(+1)로, 당시 초청 출전한 폴 케이시에게 한 타차로 아쉽게 우승컵을 넘겨준바 있다.

KPGA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은 물론 현재 제네시스 랭킹포인트 1위를 기록중인 서형석을 필두로 이형준, 문경준, 함정우, 김대현, 서요섭, 황인춘 그리고 올해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이태희와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호주교포 이원준 등 코리안투어의 간판급 선수들이 총 출동한다.

아시안투어에서는 지난 1월 SMBC 싱가폴오픈 그리고 6월 코리안투어와 아시안투어 공동주관으로 열린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시즌 2승을 수확하며 역시 상금랭킹 1위를 기록중인 태국의 재즈 제인와타난넌드, 신한동해오픈 3년 연속 탑3를 기록한 짐바브웨의 스콧 빈센트, 33회 대회 우승자 캐나다 교포 이태훈 등이 출전신청을 완료했다.

올해 처음 신한동해오픈에 합류하게 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를 대표해서는 시즌 2승째를 기록하며 화려한 복귀를 선언한 일본골프의 상징 이시카와 료, 지난해 상금왕이자 현재 상금랭킹 2위로 이시카와를 바짝 뒤쫓고 있는 이마히라 슈고, 베테랑 이케다 유타, PGA투어멤버였던 이와타 히로시 등이 참가의사를 밝혔다.

또한 JGTO를 주요 무대로 활동중인 한국계 선수들 역시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 최초 ‘메이저 챔피언’ 양용은, 2011년과 2015년 두 차례 상금왕 타이틀을 거머쥔바 있는 김경태, ‘장타왕’ 재미교포 김찬, JGTO 통산 3승을 기록한 황중곤 등도 우승경쟁에 가세한다.

또한 지난달 3일 국방의 의무를 무사히 마친 ‘천재 골퍼’ 노승열도 내년 PGA투어 복귀를 앞두고 신한동해오픈에서 전역을 신고한다. 노승열의 신한동해오픈 최고 성적은 2015년 31회 대회에서의 단독 2위(-11)로, 당시 동갑내기 절친 안병훈 그리고 강성훈과의 최종라운드 챔피언조 대결에서 벌인 접전은 한국골프 역사에 남을 명승부로 기록된 바 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