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예보, 금융위 '불완전' 지적에 비정규직 채용규정 새로 마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채용 계획수립·원칙·방법 등 내규에 보강
6월 제정 '채용 시행세칙'서도 비정규직 내용 빠져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예금보험공사가 최근 비정규직 근로자 채용절차에 대한 규정을 새로 마련했다. 예보는 지난해 정부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채용 실태평가에서 지적을 받은 바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최근 비정규직 근로자 채용절차 전반을 정비했다. 예보 관계자는 "정규직 근로자는 채용 관련 규정이 마련돼 있었지만, 비정규직 근로자는 불명확했다"며 "이를 명확히 명문화하기 위해 규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예금보험공사. 2018.10.11 leehs@newspim.com

예보는 이번에 세부채용계획 수립, 채용원칙, 채용방법에 대한 내용을 추가했다. 채용원칙은 일반경쟁시험방식을 따르고 성별·신체조건·용모·학력·연령 등 불합리한 제한을 두지 않으며, 임직원 자녀를 우대하지 않는다는 것, 채용방법은 서류·필기·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예보의 조치는 주무부처인 금융위원회의 지적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범 정부 차원에서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추진단'을 설치한 뒤, 3개월간 채용 관련 실태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전 공공기관에서 규정 미비, 미준수와 같은 업무 부주의 2452건, 채용비리 182건 등 2634건의 지적사항이 적발됐다.

예보는 작년 6월 비정규직 양산을 막기 위한 '비정규직 채용 사전심사제'를 도입했으나, 구체적인 채용절차를 담진 않았다. 이에 금융위는 예보에 관련 규정을 갖추고, 담당자에 주의촉구 조치를 하라고 명했다. 금융위 산하 공공기관 중 비정규직 채용절차 미비로 지적받은 곳은 예보가 유일했다.

이후 예보는 올해 6월 정부 지침에 맞춰 '채용 시행세칙'을 제정했다. 하지만 이 채용 시행세칙은 정규직에 초점이 맞춰졌고, 정작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내용이 누락됐다. 이에 비정규직 근로자 채용절차에 대한 규정을 추가 마련한 것이다. 예보는 올 2분기 말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가 49명이다.

예보 관계자는 "기존 정규직, 비정규직 규정이 나눠져있다보니 내규를 새롭게 마련하는 과정에서 누락된 부분(비정규직 채용절차)이 있었다"며 "기존에도 채용계획을 세우는 등 절차가 있었지만, 이번에 규정화함으로써 근거에 의해 진행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시스템이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예보는 채용 실태조사에서 입사지원서 불성실 작성여부 확인방법을 보강하고, 서류·면접전형에서 평가항목, 배점 등의 적정성이 제고돼야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각 지적사항에 대해 예보는 부실기재자에 대한 불이익 가능성 명시, 단계별 평가항목 및 배점 차별화 조치를 취한 상태다.   

mil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