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에스엔텍, 마사회 장외발매소∙테마파크 조성사업 투자…‘힐링레저’ 사업 진출

기사입력 : 2019년09월05일 13:57

최종수정 : 2019년09월05일 13:57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에스엔텍이 ‘힐링레저’ 시장 진출을 통해 미래 먹거리 확보에 나선다.

에스엔텍은 ‘마사회 장외발매소 및 레저테마파크 조성 컨소시엄’의 사업시행자인 ㈜만수에 출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충남 금산 지역의 총 사업부지 9만2874㎡, 예산 1350억원 규모에 달하는 이번 사업은 에스엔텍과 이트론㈜이 공동으로 설립한 SPC(special purpose company. 특수목적법인)가 사업시행자를 통해 참여하게 된다.

금산군 이래 최대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2만6446㎡ 수준의 장외발매소와 더불어 ▲온천 워터파크 ▲패밀리 테마파크 ▲승마 테마파크 ▲허브농장 등 종합레저파크를 조성하게 된다. 또, 승마 아카데미, 재활힐링 승마, 포니랜드 운영 및 다양한 강좌와 승마사업 진행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힐링레저공간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마사회 장외발매소 및 테마파크가 조성되면 금산 지역의 관광사업 및 경기 활성화는 물론 활발한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장외발매소 연간 방문객 35만명, 승마테마공원 20만명, 워터파크 및 패밀리 테마파크 80만명 등 연간 금산을 찾는 예상 관광객은 약 135만명으로 추산된다. 또, 발매소와 테마파크 등 정규직과 계약직 포함 약 330명의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더불어 마사회 장외발매소 사업을 제외하고도 테마파크가 완공되면 연간 매출 1300억원, 영업이익 500억원 규모의 성과가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 등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문화, 레저, 관광 등 관련 사업이 급성장 하고 있으며 향후 더욱 큰 소비시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판단해 레저 사업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법’에 의해 설치 가능한 마사회 장외발매소는 경마장이 아닌곳에서 마권을 구입해 경기를 보면서 경마를 즐기는 시설이다. 사업시행자인 ㈜만수는 충남 금산군, 한국마사회의 사업제안을 통해 마사회로부터 금산을 마사회 장외발매소 예비 후보지 선정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주민 공청회 등 절차를 마무리 짓고, 군의회에 보완자료 제출 등을 통해 2차 안건 상정을 준비중이다.

[이미지=에스엔텍]

ssup825@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