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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NH디지털혁신캠퍼스 챌린지 해커톤' 성료

기사입력 : 2019년09월09일 09:33

최종수정 : 2019년09월09일 09:33

총 상금 2000만원…최우수상 기업부문 KISMI, 일반부문 Scoop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NH농협은행은 'NH디지털혁신캠퍼스 챌린지 해커톤'을 지난 6~7일 양일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연관 작업군의 사람들이 함께 프로젝트를 작업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사진=NH농협은행]

이번 대회는 대학생,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개팀이 ‘기업부문’과 ‘일반부문’으로 나뉘어 참가했다. 이들은 범농협 사업과 연계한 융·복합 서비스 발굴이라는 주제로 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의 디지털 기술 기반의 참신한 서비스들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2000만원 규모로 진행됐으며, 15개 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NH농협은행은 수상자에게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 및 육성지원 프로그램 제공 또는 NH농협은행 신규직원 공채 지원시 서류심사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부문’ 최우수상은 클라우드 활용 디지털 보험계약 서비스의 KISMI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모바일 연동 농작물재해보험 증빙 서비스의 블루블랩, 장려상은 GPS기반 근태관리 서비스의 피플러스,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플랫폼 서비스의 널앤서, 맞춤형 인슈어테크 서비스 서비스의 Privacy Wizard가 각각 받았다.

일반부문 최우수상은 주택 청약 관련 챗봇 Scoop, 우수상은 민원내용 속 금지어 필터링을 통한 업무 배분 서지스의 바른말, 채식주의자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의 최식주의자였다. 또 디자인샐러드, 심폐소생술, 유니팡, 파머스페이, MadScientists, 소와 아이들, 플레이 핀테크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대훈 은행장은 “지난 4월 NH디지털혁신캠퍼스 출범이후 다양한 디지털 융·복합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지원해오고 있다”며 “혁신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들과 협력하여 농협은행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원동력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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