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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사고 규명보다 인명 구조에 총력 다할 것”

기사입력 : 2019년09월09일 13:11

최종수정 : 2019년09월09일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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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레이호, 현지시간 8일 오전 1시40분 전도...한국인 4명 실종
선 내 화재로 수색 난항...실종자 기관실에 있던 것으로 파악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현대글로비스 소속 완성차 운반선 골든레이(Golden Ray)호가 미국 조지아주 항구 인근에서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사고원인규명보다 인명 구조가 우선”이라며 실종된 한국인 수색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9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의 대형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 호가 8일(현지시간) 새벽 미국 동부해안인 조지아 항구 인근에서 전도돼 승선 24명 가운데 4명이 실종됐다. [사진=미 해안경비대]

외신과 현대글로비스에 따르면 완성차 운반선 골든레이호는 현지시간으로 8일 오전 1시40분께 미국 조지아주 브런즈윅 내항에서 외항으로 현지 도선사에 의해 운항하던 중 전도됐다.

현재 선박은 조지아주 브런즈윅 항구에서 1.6km 떨어진 수심 11m 해상에서 좌현으로 80도 정도 기울어 있는 상태다.

당시 선박에 승선 중이던 24명 중 20명은 사고 발생 10시간만에 구조됐지만 한국인 4명이 실종된 상태다. 실종된 한국인들은 선박 기관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해안경비대(USCG)를 중심으로 한 합동 구조대가 수색에 나서고 있다. 미 해안경비대는 보도자료에서 브런즈윅 긴급대응 보트, MH -65 돌핀 헬리콥터, 찰스턴지부, 사바나 해상 안전팀, 구조엔지니어링대응팀(SERT) 등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측도 국내 본사에 종합상황실을 마련하는 한편 현지 직원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구조를 돕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현재 사고 원인 및 피해 규모 등을 밝히는 것보다 인명 구조를 최우선에 두고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지 구조팀은 현재 선 내 발생한 화재로 구조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한국인 실종자들이 있는 곳으로 추정되는 기관실 쪽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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