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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가업승계 소상공인 창업 지원

기사입력 : 2019년09월20일 14:43

최종수정 : 2019년09월20일 14:43

[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해남군이 가업을 승계해 창업하는 소상공인에게 창업자금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가업을 승계하거나 창업하는 경우로, 상속이나 증여를 통해 소유권이나 경영권을 이전받은 후계자다.

해남군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승계하는 사업의 내용이 동일하거나 한단계 확장된 사업분야도 포함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창업관련 교육 및 컨설팅 등이 진행되고, 교육 후 사업계획서 평가에 따라 1인당 1000만원 내외의 창업지원금이 지원된다.

모집분야는 기술창업, 지식창업, 6차산업창업, 일반창업분야이며, 신청자격은 해남군 관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9세 미만으로 가업승계를 희망하는 예비창업가 또는 2018년 9월 이후 창업한 청년 창업가다. 모집기한은 27일까지다.

경제산업과 소상공인팀(061-530-5353)으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글로벌창업개발원협동조합 이메일(ccy1974@naver.com)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청년창업가들은 가업을 승계하거나 비슷한 업종으로 창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가업승계 창업 지원으로 생활밀착형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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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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