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창원시 "인도네시아 무역사절단 수출상담액 1억달러 초과"

기사입력 : 2019년09월20일 15:49

최종수정 : 2019년09월20일 15:49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인도네시아 무역사절단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현지기업들과 수출 상담을 추진중이라며 20일 현재 수출상담액이 1억달러를 넘는다고 밝혔다.

7건의 업무협약, 인도네시아 무기 구매담당이 참여한 기업교류회를 통해 수출교두보와 경제교류 파트너 쉽 마련 등의 풍성한 성과도 거뒀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20일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인도네시아 무역사절단에게 방위산업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력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9.9.20.

20일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40개사 100여 명의 인도네시아 바이어가 참가하는 등 현지 기업과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의 회원사 15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무역사절단은 ‘창원시 방위산업 중소기업 인도네시아 수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산업진흥원과 경남KOTRA지원단의 공동주관 이뤄졌다.

수출상담회 외에도 인도네시아 방사청 페리 트리스나뿌드라 대령 구매 담당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관계자,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기업교류회, 인도네시아 오일‧가스 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경제협력을 넘어선 교류 행사도 추진되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인도네시아와 대한민국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방위산업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들이 신흥해외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창원기업의 방산 수출 확대 가능성을 실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3대 무기 수출국에 속하는 인도네시아는 창원시의 상반기 아세안 나라 중 25%의 교역 최대 증가세를 기록하기도 했는데, 오는 11월에는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시아 지역 방산기업을 초청해 ‘핀포인트 초청 상담회’를 추진해 관내 방산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및 수출 성과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