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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박동주 위원장 "LTE 로우주파수, 5G도 공유할 수 있게 해야"

기사입력 : 2019년09월24일 18:33

최종수정 : 2019년09월24일 18:33

[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박동주 5G포럼 생태계전략위원장(에릭슨엘지 디렉터)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뉴스핌 '5G 성공전략: 상용화 이후 성과와 과제' 세미나에 참석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5G 진화와 산업 융합 이슈'에 대해 발표했다.

박 위원장은 "5G를 통해 새로운 이노베이션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산업적으로 뒤쳐진 부분이 있다면 5G가 기술력으로 새로운 종류의 경쟁력 확보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5G 주파수 할당과 관련해선 LTE로 할당된 로우 주파수를 함께 나눠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파수는 주파수 범위에 따라 로우 주파수, 미드 주파수, 하이 주파수로 나뉜다.

주파수는 높아질수록 주파수 적용범위가 짧아지고, 기술적으로 다루기 어려운 특성을 지니고 있다. 현재 LTE는 로우 주파수를 할당하고 있고, 5G는 하이 주파수를 할당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위원장은 "5G는 자동차나 드론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굉장히 광범위한 지역까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로우 주파수를 5G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기존 주파수를 활용하면 다양한 산업에서 얘기되는 것을 넓은 커버리지까지 지원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anp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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