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상민 의원 “과기인 도전정신 높이는 환경 조성해야”

기사입력 : 2019년09월25일 15:16

최종수정 : 2019년09월25일 15:1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과학기술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포상금 후불형 방식과 계속비 제도 도입 등 과기인들의 창의적 연구 수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률안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은 과감히 도전하는 연구문화를 확산을 위한 ‘과학기술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5일 대표발의했다.

이상민 의원 [사진=이상민의원실]

우리나라는 20조원이 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투자에도 불구하고 달성 가능한 수준의 손쉬운 목표를 설정해 선도형으로 나가기 위한 연구개발의 도전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점수·등급을 매기는 정량제 평가와 단년도 예산편성이 연구자들을 소극적으로 만들고 협약 이후에는 경쟁이 없어 도전적으로 연구할 유인이 부족하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로 꼽힌다.

세계 주요국들과의 과학기술 경쟁이 극심해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이들을 쫓아가는 추격형(Fast Follower) 전략에서 벗어나 세계 최초·최고에 도전하는 선도형(First Mover)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게 이 의원의 주장이다. 

이에 이 의원은 정부가 점수·등급이 아닌 파급효과를 중심으로 연구를 평가하고 경쟁형·포상금 후불형 등 창의적 연구수행방식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률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다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계속비 제도를 도입하는 등 도전적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촉진·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의원은 “성실실패·경쟁형 방식이 이미 시행되고 있지만 국가R&D의 도전성을 강화하는 데는 부족했다”며 “이번 개정안은 기존에 없던 포상금 후불형 방식과 계속비 제도를 도입해 국가R&D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