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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1차전] '김하성 연장 11회 결승타' 키움, SK 꺾고 기선제압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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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브리검, 5⅓이닝 무실점… 불펜 8명 무실점 완벽투
김하성, 연장 11회말 1사 2루서 결승 2루타

[인천=뉴스핌] 김태훈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프로야구 구단 키움 히어로즈는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SK 와이번스를 연장 11회 접전 끝에 3대0으로 꺾었다.

2년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만난 양팀은 에이스를 선발로 내세우며 17명의 투수를 기용하는 등 총력전을 펼쳤다. 그러나 연장 11회 집중력을 발휘한 키움이 1차전에서 승리를 수확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키움 선발 브리검은 5⅓이닝 동안 3피안타 3탈삼진 2볼넷 무실점 역투를 펼쳤으나,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다. 브리검에 이어 조상우, 이영준, 안우진, 이승호, 한현희, 김상수, 양현, 오주원까지 8명의 불펜진은 SK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타선에서는 결승 2루타를 터뜨린 김하성이 승리를 이끌었다. 김하성은 앞선 5번의 타석에서 무안타로 침묵하며 공격의 흐름을 끊었지만, 연장 11회초 1사 2루서 결정적인 결승 1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부진을 털어냈다.

리드오프로 나선 서건창은 6타수 4안타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으며, 이정후는 5타수 2안타 1타점, 이지영이 3타수 2안타로 힘을 보탰다.

SK 선발 김광현은 5이닝 5피안타 8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 포스트시즌 최다 탈삼진(43개)를 기록했으나,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결승타를 허용한 문승원이 패전을 안았다.

김하성이 결승타를 터뜨렸다. [사진= 키움 히어로즈]
서건창이 맹타를 휘둘렀다. [사진= 키움 히어로즈]

키움의 1회초 공격에서 선두타자 서건창이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이정후는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서건창을 3루에 보냈지만, 2루를 노리던 과정에서 SK 유격수 김성현의 송구에 아웃됐다. 박병호의 볼넷으로 2사 1,3루에서는 샌즈가 좌익수 뜬공에 그쳐 선취점 득점에 실패했다.

위기를 탈출한 SK는 1회말 선두타자 김강민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키움 선발 브리검은 고종욱을 좌익수 뜬공, 최정 2루 뜬공, 로맥 마저 유격수 땅볼로 유도하고 주자를 지워냈다.

키움은 4회초 2사 이후 샌즈와 이지영의 연속안타로 2사 1,2루를 엮었다. 그러나 장영석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5회말에는 1사 후 최항이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최항은 곧바로 2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키움 포수 이지영이 2루에서 잡아냈다. SK는 비디오판독을 요청했으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이후 김성현이 좌전 안타를 쳤지만, 노수광이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양팀 선발투수의 호투 속에 5회까지 팽팽한 0의 균형이 이어졌다.

6회초 SK 김광현이 마운드에서 내려가자 키움이 기회를 잡았다. SK 교체투수 김태훈을 상대로 샌즈와 이지영이 연속 볼넷을 골라내 2사 1,2루를 엮었다. 그러나 대타로 나선 박동원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0의 행진이 계속됐다.

SK는 6회말 선두타자 김강민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1루에서 견제사를 당했다. 그러나 고종욱이 볼넷을 골라내며 키움 브리검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후속타자 최정이 키움 교체투수 조상우에게 볼넷을 골라내 1사 1,2루에서 로맥이 삼진을 당했다. 이후 한동민까지 볼넷을 골라내며 2사 만루를 엮었으나, 이재원이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7회초에는 키움이 박정음의 볼넷과 서건창의 좌전 안타로 1사 1,3루를 엮었다. 하지만 김하성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뒤 이정후 마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절호의 기회를 날렸다.

키움은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지영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송성문이 2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김혜성의 타석에서 SK 포수 이재원이 공을 흘리자 이지영과 송성문이 진루에 성공해 2사 2,3루. SK 교체투수 정영일은 김혜성을 투수 땅볼로 유도하고 위기를 탈출했다.

9회초 키움의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는 서건창이 SK 마무리투수 하재훈에게 중전 안타를 뽑아낸 뒤 도루에 성공해 1사 2루를 만들었다. 김하성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이정후의 볼넷으로 2사 1,2루에서 박병호는 삼진을 당했다.

SK는 9회말 키움 교체투수 김상수에게 선두타자 한동민이 중견수 뜬공, 이재원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안상현이 2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1루를 밟았다. 그러나 김성현이 중견수 뜬공으로 잡히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키움이 연장 11회초 0의 균형을 깼다. 서건창의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로 1사 2루를 만들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좌측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로 서건창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진 1사 2루에서는 이정후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쳤다. 후속타자 박병호의 볼넷으로 1사 1,2루에서는 샌즈가 중견수 방면 1타점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SK는 연장 11회말 공격에서 키움 마무리 오주원을 상대로 선두타자 로맥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출루했다. 그러나 한동민이 포수 뜬공, 이재원 우익수 뜬공, 대타 박정권 마저 삼진에 그쳐 패했다.

조상우가 호투를 펼쳤다. [사진= 키움 히어로즈]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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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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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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