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지난 1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19 새내기 공직자를 위한 멘토링제, ‘2019 출발 그리고 동행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멘토링제는 새내기 공직자들이 선․후배 간 소통을 통하여 공직사회에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원활한 업무수행을 하도록 돕고자 실시하게 됐으며 이번 결연식을 통해 45명의 선배 공무원과 지난 9월 발령 받은 83명의 새내기 공직자들이 1대2로 결연이 이뤄졌다.

경기 안성시는 지난 1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19 새내기 공직자를 위한 멘토링제, ‘2019 출발 그리고 동행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사진=안성시청]

멘티인 새내기 공직자와 멘토인 선배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서로간의 상생 성장을 위한 멘티-멘토 서약서 낭독 및 외부강사를 초청한 소통·힐링 특강으로 진행됐다.

멘토와 멘티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활동하면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멘토는 멘티가 조직에 잘 적응하도록 지원하고 멘티는 적극적인 자세로 조직 문화 적응과 직무능력 습득을 통한 역량개발에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서약했다.

시장 권한대행 최문환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멘토는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든든한 후원자로, 멘티는 선배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 받아 업무능력을 키워 나가는 후배 공직자로 즐거운 변화, 행복한 안성을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멘토링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우수한 활동을 실시한 멘토를 선정해 연말 시상 및 인사가점제도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멘토링제도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멘토-멘티 간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내기 공직자들이 공직사회에 잘 적응해 조직의 결속을 다지고 선·후배 간의 소통 활성화로 바람직한 소통의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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