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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공중파 중 재방송 비율 가장 높아...40.6%

기사입력 : 2019년10월17일 14:46

최종수정 : 2019년10월17일 14:46

이상민 의원 “방발기금 부담금 1/3 감경 받는 KBS, 바람직하지 않아”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공중파 채널 중 KBS2 채널의 재방송 비율이 40.6%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상민(더불어민주당·대전유성을)의원이 17일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KBS2 채널의 재방송 비율은 2013년 기준 24.9%에서 2017년 40.6%로 증가했다.

지상파 3사의 재방송 비율 [사진=이상민의원실]

이어 MBC 재방송 비율이 2013년 19.9%에서 2017년 30.9%로 증가했고 KBS1의 재방송 비율은 2013년 16.5%에서 2017년 25.2%로 증가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SBS의 재방송 비율은 2013년 21.1%에서 2017년 22.8%로 상대적으로 재방송 비중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의원은 “KBS는 공적책무 이행해야 하는 공영방송으로서 방송운영의 공공성을 고려해 방발기금 부담금을 3분의1 감경받고 있다”며 “공영방송으로써 혜택은 받으면서 KBS2가 민영방송보다 더 이익을 추구하고 재방송 비율이 과도하게 높은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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