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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의 버디&보기] 박성현이 부산에서 열리는 BMW 챔피언십에 불참하는 속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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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팬’의 돌발 행동 막기 위해 아예 출전하지 않고 대만 대회 택한 듯
고진영·이정은6와 달리 시즌 말미 美LPGA투어 5개 대회 중 두 대회만 출전해 ‘이례적’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미국LPGA투어는 이번주부터 다음달 초까지 아시아 4개국에서 4개 대회를 치른다. 이른바 ‘아시아 스윙’이다.

17일 중국에서 개막된 뷰익 LPGA 상하이를 시작으로 다음주엔 부산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리고, 그 뒤로 대만(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LPGA) 일본(토토 재팬 클래식) 대회가 잇따른다.

미국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은 추수를 하듯, 시즌 말미에 아시아에서 열리는 시리즈 대회에 많이 출전해왔다. 올해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아시아 스윙 4개 대회 중 3개 대회에 나선다. 랭킹 3위 이정은6는 4개 대회에 다 출전한다.

오늘 상하이에서 1라운드를 치른 두 선수는 24일 한국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도 ‘당연히’ 출전한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지난해까지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이란 이름 아래 스카이72GC에서 열린 대회의 후신이라 할 수 있다.

지난주 KLPGA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한 박성현. 그러나 다음주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미국LPGA투어 대회에는 나가지 않아 그 이유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진=KLPGA]

그런데 이번주 중국 대회와 다음주 한국 대회의 출전자 명단에 이름이 없는 선수가 있다. 세계랭킹 2위 박성현이다.

박성현은 지난주 KLPGA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 끝난 후 “올해 남은 미국LPGA투어 5개 대회 중 2개 대회에만 출전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스윙 가운데 오는 31일 열리는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LPGA와 시즌 마지막 대회로 11월21일 미국에서 열리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그것이다.

박성현은 미국LPGA투어 주요 타이틀에서 상위권에 랭크됐다. 상금 랭킹,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부문에서는 3위에 올라있고, 레이스 투 CME 글로브 시즌에서는 4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막바지에 피치를 올려 타이틀 경쟁을 하는 것이 정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도 아시아 스윙 가운데 한 대회에만 나가고, 그것도 한국이 아닌 대만 대회에 출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박성현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때 시즌 후반에 피로가 누적됐다고 말했다. 그래서 우승상금이 150만달러(약 18억원)나 되는 투어 챔피언십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대회 출전에서 선택과 집중을 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또 박성현은 최근 화장품 관련 광고 촬영을 했다. 대회 출전 대신에 국내에 머무르는 동안 그런 가욋일을 택할 수도 있겠다.

그렇지만 박성현이 미국 무대로 진출한 2017년과 지난해 그의 아시아 스윙 출전을 보면 고개가 갸우뚱해진다.

2017년과 2018년 모두 아시아 스윙 5개 가운데 4개 대회에 출전했다. 그 가운데 한국 대회는 미국 진출 전인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출전해 발군의 성적을 냈다. 올해 한국 대회 개최지가 스카이72GC에서 LPGA 인터내셔널 부산(옛 아시아드)CC로 바뀌었다고 하여 한국 대회를 건너뛸 이유는 없어보인다.

박성현은 열성적인 팬클럽(남달라)을 갖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반면 그를 싫어하는 ‘안티(anti) 팬’도 적지 않다. 어쨌든 팬들 앞에서 달라진 그의 기량을 보여주는 것도 팬서비스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박성현을 잘 아는 B씨는 “박성현이 가까이 하기를 꺼리는 기피 인물이 부산과 일본에 살고 있다”고 귀띔한다. 기피 인물도 안티 팬으로 분류할 수 있다. 그 기피 인물이 대회장 인근에서 박성현의 명성에 금이 가게 하는 돌발 행동을 할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부산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는 것이 B씨를 포함한 박성현 주위 사람들의 얘기다.

박성현의 기피 인물 가운데는 일본에 거주하는 사람도 있다. 박성현은 일본에서 열리는 토토 재팬 클래식에 한 번도 출전하지 않았다. ksmk7543@newspim.com


 ◆박성현의 미국LPGA투어 ‘아시아 스윙’ 출전 현황
                                                  ※T는 공동 순위, ‘-’은 불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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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한국대회   대만대회   중국대회   일본대회   말레이시아대회
----------------------------------------------------------------------
2015년      T2           -               -            -                 -

2016년      T13         -               -            -                 -

2017년        2          T42           T5          -                 T5

2018년      T3          T12           T26         -                미개최
                                              T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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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중국에서는 두 대회(뷰익 LPGA 상하이, 블루베이 LPGA)가 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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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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