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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동일 시장 "보령, 머드축제 넘어 해양레저 메카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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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도 중심 해양관광복합지구 조성사업 추진
지역특산물 연계 미식도시 꿈꿔…'보령 맛' 체계화
충남 최대 수산업 전진기지‧사통팔달 교통망 갖춘 중부해경 최적지
3무교육‧긴급환자 수송체계 개선‧기업유치 민선 7기 가장 큰 성과

[보령=뉴스핌] 오영균·라안일 기자 = 스물두 번째 축제가 끝났다. 22년간 이어온 축제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 축제 또한 태풍 등 악천후에도 성공적이라는 평을 듣는다. 보령머드축제 이야기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을 만나 올해 축제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구상을 들었다. 인터뷰 내내 김동일 시장의 시선은 머드축제 그 너머를 향해 있었다.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은 머드축제가 보령을 대표하는 '아이콘'이 됐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김 시장은 "22년 동안 매년 새로운 시도를 통해 축제를 개선해 왔다고 자부하지만, 이제 머드축제도 변곡점이 왔다고 생각한다"며 "보령축제재단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향후 축제 운영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이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보령머드 테마파크' 조성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라안일 기자]

김 시장은 일회성 머드축제에서 벗어나 시민과 관광객들이 4계절 내내 머드를 체험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여기에 서해안의 대표적인 관광 거점으로 조성 중인 원산도 해양관광복합지구를 더해 보령을 해양레저 메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령머드를 몸소 체험한 관광객들로부터 365일 즐길 수 있도록 상설 머드체험시설을 마련해 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연계해 사계절 머드 체험과 스파를 즐길 수 있는 '보령머드테마파크'를 구상 중"이라며 "머드를 이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함께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나는 모멘텀(성장동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령시는 원산도를 거점으로 효자도, 고대도, 장고도 등 주변 유인도서를 아우르는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원산도를 서해안 관광벨트 핵심 도시로 조성하는 등 보령은 새로운 해양관광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시장은 민선 7기 들어 무상급식, 무상교복, 무상교육 '3무 교육'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학부모의 경제 부담을 줄인 점, 긴급환자 수송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보령아산병원과 협약을 체결한 일, 기업 유치로 931개 신규 일자리를 이끌어낸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자평했다.

김 시장과의 인터뷰는 대면에 이어 두 차례 서면 인터뷰를 통해 보강했다. 다음은 김 시장과의 일문일답.

◆ "머드축제, 대한민국 여름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 먼저 보령 하면 떠오르는 머드축제부터 이야기하고 싶다. 올해 축제를 평가한다면.

▲ 작년은 재난 수준의 폭염 속에서 축제를 추진했다면, 올해는 축제기간 내내 태풍과 호우경보 등 악천후가 계속됐다. 하지만 기상 악화에도 불구하고 머드축제의 방문객 계층은 더욱 다양해졌다. 축제 관광객 수가 반증하듯이 매일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 콘텐츠와 연계한 축제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올해 처음 야간 개장까지 더해지면서 '명실공히' 대한민국 여름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자부한다.

앞으로도 콘텐츠 개발과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머드에 흠뻑 빠져 맘껏 뒹굴면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행복에너지 충전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

- 시장은 앞으로 머드축제 발전을 위해 시각과 촉각 아이템을 더 많이 개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 22년 동안 매년 새로운 시도를 통해 축제를 개선해 왔다고 자부하지만, 이제 변곡점이 왔다고 생각한다. 올해 머드축제는 머드를 주제로 머드볼러, 머드몬스터챔피언십, 머드몹신 특수효과 도입 등 축제 콘텐츠 차별화 및 업그레이드를 통해 방문객들의 흥미를 배가시켰다는 평이 많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머드의 진가를 좀 더 경험하면서 진정한 머드 마니아층을 형성할 수 있도록 획기적 개선을 꾀할 때라고 생각한다. 보령축제재단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향후 축제 운영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있다. 머드축제의 가장 큰 장점은 피부에 좋은 머드를 직접 느끼면서 해상불꽃쇼, K팝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촉각과 시각을 동시에 만족시켜 주는 축제라는 점이다. 자연의 선물인 머드를 이용한 오감만족, 다양한 축제 콘텐츠 개발로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함께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나는 모멘텀(추진동력)으로 만들어 가겠다.

◆ '보령머드 테마파크' 구상…2022년 개장 목표

- 사계절 머드 체험과 스파를 할 수 있는 '머드테마파크' 조성계획을 밝혔는데...

▲축제 때 한정적으로 즐길 수밖에 없는 보령머드와 머드화장품의 우수성을 몸소 체험한 관광객들로부터 머드를 365일 즐길 수 있도록 상설 머드체험시설을 마련해 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이에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연계해 사계절 머드 체험과 스파를 즐길 수 있는 '보령머드테마파크'를 구상했다.

보령시 신흑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설계를 추진 중이다. 2022년 개장이 목표다. 체험존, 머드스파, 머드테라피, 머드족욕시설과 함께 해수스파, 키즈카페, 머드축제전시관 등 시민과 관광객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힐링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특히 머드를 이용한 뷰티와 헬스를 결합한 테마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6월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원산도를 서해안 관광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구상이나 구체적인 계획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 국내 해양레저관광 인구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내외국인이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명소 육성과 연계해 해양관광 지역거점 조성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해양관광산업은 보령시 최대 현안인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도가 높은 산업이다. 특히 원산도는 2021년 국도77호 국내 최장 해저터널 개통,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와 연계돼 있다.

보령시는 원산도를 거점으로 효자도, 고대도, 장고도 등 주변 유인도서를 아우르는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원산도를 서해안 관광 거점벨트 핵심도시로 조성하는 등 보령은 새로운 해양관광 메카로 거듭날 것이다. 특히 원산도 해양관광복합지구 조성사업은 △해양레저안전체험, 실내서핑, 스쿠버체험이 가능한 해양레저플레이센터 △보트, 플라이보드, 워터 트램펄린 체험공간인 해양레포츠체험장 △갯벌체험장, 해변 스카이워크, 오토캠핑장으로 구성된 월니스길 조성 사업 등 보고 느끼고 즐기는 힐링관광 코스로 개발할 계획이다.

◆ "미식도시·농어업축산 분야 6차산업화 등도 추진 중"

김동일 보령시장이 보령시 남포면 사현포도마을에서 열린 '8.8포도데이'에 참석해 와인족욕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보령이 '관광'에만 특화됐다는 지적도 있다. '제2의 먹거리'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 있는지.

▲ 요즘은 일상생활, 여행에서 맛있는 음식이 주는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없다. 보령은 예부터 산, 계곡, 바다로 둘러싸여 다양한 음식이 발달한 곳이다. 작년 보령9미를 선정하는 등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지난 2년간 보령의 맛‧음식을 발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식도시 연구용역을 통해 보령의 맛을 체계적으로 발굴, 홍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서해안 꽃게, 천북 굴 등 신선한 수산물과 성주산 버섯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 개발로 미식도시를 만들어 가겠다.

또한 농어업, 축산 분야 6차산업화를 위해 우리 지역 기후와 토양에 맞는 신규 작물을 개발하고 농촌, 어촌 체험마을을 발굴 운영 중이다. 농어업민들과 마을에 수익이 환원되는 경제 선순환을 위해 다양한 아이템을 구상,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축사 악취 저감시설 및 화재 자동화 시스템 도입 등 다각적인 정책 개발을 통해 '부자 농어촌' 건설을 실현해 나가겠다.

- 앞선 질문에서 보령 특산물에 대해 언급했는데, 특별한 자랑이 있다면.

▲ 보령 농산물의 가치는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 소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보령쌀 '만세보령 삼광미골드'는 소비자가 인정하고 정부가 보증한 전국 최고의 쌀로 2015년, 2016년 2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 전국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한 해 매출액이 800억원에 달하는 보령쌀은 맛과 풍미가 뛰어나 국내 대기업과 대형마트뿐 아니라 제주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미국에 수출해 시온마켓에서 상시 판매하는 효자상품이다. 전국 최고의 당도로 각광받는 사현포도, 배, 사과 등도 우리 고장의 자랑거리다.

해양도시 보령에서 수산물을 빼놓을 수 없다. △봄의 주꾸미, 바지락, 꽃게 △여름의 참돔 △가을 전어, 대하, 멸치, 간자미, 우럭 △겨울 오천항 키조개 등 사계절 싱싱한 수산물을 맛보기 위해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보령을 찾는다. 앞으로도 특색 있는 어가맛집을 발굴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식도락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유치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고 있다. 보령만의 강점이 있다면.

▲ 세 가지로 요약해 말씀드리겠다. 첫째, 접근성과 지휘권 측면이다.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구축돼 대천IC, 버스터미널, 대천역에서 1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다. 보령해양경찰서와 연계해 해상 지휘권 운영에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해경의 역사적 배경인 충청수영성이 왜 보령에 있었는지 생각하면 예로부터 해양 치안의 본영은 보령이 최적임을 알 수 있다.

둘째는 민원인 편의성이다. 충남도 내 최대 수산업 전진기지이며 국내 2위 낚시어선 활동지역으로 관련 민원 수요가 많다. 해경청이 보령에 온다면 서해안 주변 어업인들의 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셋째는 예산 부문이다. 보령은 기반시설이 돼 있는 시 소유 토지를 활용함으로써 토지매입비와 기반시설 초기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보령의 오염원 없는 친환경 입지는 중부청 직원들에게 쾌적한 근무 환경과 주거 여건을 제공할 것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오른쪽)이 주포농공단지에 위치한 (주)해강아이피를 찾아 김권태 보령사업부 사장으로부터 코일 완성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보령시청]

- 지난 6월 말 기준 민선 7기 공약 65건 중 15건을 완료했다. 공약 가운데 가장 공을 들인 사업을 꼽고, 그 이유를 설명해 달라.

▲ 민선 7기 시민들의 행복과 시정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가장 역점을 둔 공약사항 중 하나가 '3무 교육'이었다. 3무는 무상급식, 무상교복, 무상교육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학부모들의 경제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했다.

다음으로 의료 수혜정책 확대 시행을 들 수 있다. 긴급환자 수송체계를 개선하고자 보령아산병원과 협약을 맺고 시민 한분 한분의 생명의 골든타임을 지켜드리고자 노력했다.

마지막으로 기업 유치를 들 수 있다. 현재 보령은 인구 감소라는 최대 현안 해결과 지역 개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취임 이후 8월 현재 97개 기업에서 근로자 931명을 고용한 바 있다. 내년에 가장 역점을 두는 부분도 '일자리 창출'이다. 지속적으로 웅천산업단지, 관창산단, 청소농공단지 등에 기업 및 투자 유치를 협의 중이다. 앞으로도 기업 하기 좋은 보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민감한 질문일 수 있는데, 재선 시장으로서 향후 계획은.

▲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민선 7기 재선시장으로 일할 수 있게 돼 깊은 감사를 드린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늘 보령 발전과 시민 행복만 생각하면서 서해안 시대를 주도하는 보령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

- 시정을 운영하는 기본철학을 소개한다면.

▲ 지속적인 인구 감소, 고령화, 양극화 등 사회‧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보령시 각종 현안과 사회적 위기들을 해결하기 위해 전 공직자가 주인의식과 사명감, 책임감을 갖고 일하고 시민과 공직자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원팀'이 돼 더 큰 힘을 발휘,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이 저의 신념이고 시정철학이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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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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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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