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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4차 산업혁명 토크콘서트 30일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0월24일 15:04

최종수정 : 2019년10월24일 15:04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는 오는 30일 오후 3시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윤종록·송세경 전남신성장추진위원회 위원을 초빙, 공직자와 도민을 대상으로 '데이터 대항해 시대, 새천년 전남이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제234회 전남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전남포럼은 기존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강연자와 객석의 관객이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전남도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정보통신 전문가인 윤종록 가천대 석좌교수(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가 새천년 전남의 새로운 도약 전략으로 '데이터 기술'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세계 50대 로봇회사로 선정된 ㈜퓨처로봇 설립자, 송세경 위원이 데이터라는 거대한 바다를 건너는 도구로 인공지능(AI)을 소개한다. 두 전문가가 서로 토론하고 또 객석과 얘기를 주고받으며 호흡하면서 소통하게 된다.

두 전문가와 객석의 공직자·도민이 함께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빅데이터'와 이를 활용한 AI와 로봇의 중요성 등에 대해 토론하며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동석 전남도 총무과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는 데이터라는 바다 위에서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며 "미래 전남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내기 위해 이번 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남의 미래발전 전략과 새로운 천 년의 비전을 찾는 뜻깊은 시간이 될 이번 전남포럼에는 관심이 있는 공직자와 도민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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