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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건강식품, 이젠 2030 필수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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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회사원 이승원(36세)씨는 아침에 출근하면 스틱형 홍삼, 종합비타민, 밀크씨슬, 유산균 등 5~6가지 건강보조제를 챙겨먹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씨는 "30대 중반이 지나며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회사에서는 업무, 퇴근 후 집에가면 육아에 바빠 따로 운동할 시간이 부족해 각종 건강식품으로 몸을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건강식품이 젊은 2030 고객들의 '필수템'으로 떠오르며 매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홍삼, 건강보조제 등으로 대표되는 건강식품 매출이 연중 꾸준하게 두 자릿수 신장률을 보이며 신선식품, 베이커리 등 터줏대감들을 제치고 식품 매출 신장률 1위를 차지했다.

5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홍삼, 각종 비타민 등 건강보조제가 포함된 건강식품 장르 매출이 전년대비 16.7%의 신장률을 나타냈다. 반면 축산, 수산, 청과 등 대표적인 식품장르 매출은 한 자릿수 신장에 그쳤다.

그동안 건강식품 장르는 명절 선물세트의 영향으로 명절 행사기간에만 반짝 매출이 오르고 다시 내려가는 일이 많았지만 올해의 경우 연중 꾸준하게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건강에 관심이 많은 2030 젊은층의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 30대의 매출비중은 전 연령대에서 50대를 제치고 40대에 이어 2위를 차지할만큼 건강식품 장르의 주요 고객층으로 떠올랐다.

실제 올해(1~10월) 신세계백화점 건강식품 장르의 연령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20대가 9.2%, 30대가 24.5%를 보이며 2030 매출비중이 전체의 약 34%를 차지했다.

[사진=신세계백화점] 2019.11.05 june@newspim.com

이에 맞춰 신세계백화점도 건강장르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우선 지난 8월에 건강식품 매장이 없던 김해점에 GNC, 솔가, 강개상인 등으로 구성된 30평 규모의 매장을 처음 선보였다.

김해점의 경우 바로 옆에 이마트가 함께 붙어 있어 백화점에는 별도의 식품매장이 없지만 건강식품의 인기에 힘입어 식품으로는 유일하게 구성된 것이다. 또 9월에는 광주점이 건강매장의 리뉴얼을 통해 매장 인테리어 및 집기 등을 새롭게 바꿨으며 하남점도 올해 강개상인, 비타민뱅크 등 새로운 브랜드를 보강했다.

품목도 비타민, 홍삼 등 구색 맞추기 식으로 구성했다면 최근에는 밀크씨슬,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멀티비타민, 루테인 등으로 다양하게 확대했다.

입점 브랜드들도 트렌디한 원료를 원액이나 젤리, 스틱 등 젊은 층에게 친숙한 형태로 선보이는 등 젊은 층을 겨냥한 제품들을 늘리고 있다.

이에 더해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9월, 홍삼 자체브랜드인 '신세계X강개상인 홍삼'을 선보이고 홍삼정 2종과 홍삼스틱 2종을 판매하고 있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젊은층까지 확대되며 건강보조제 및 식품에 대한 관심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등 환경적인 요인으로 건강식품에 대한 선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연령별 또는 성별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식품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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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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