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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3분기 영업이익 2억...'흑자전환'

기사입력 : 2019년11월06일 10:20

최종수정 : 2019년11월06일 10:20

3분기 매출액 289억원, 영업이익 2억원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89억원, 영업이익 2억원, 당기순손실 4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44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지만 전분기 27억원에 비해서는 92%나 줄었다. 

회사 측은 올해 ▲지식재산권 침해 단속 및 대응 ▲라이선스 사업 확대 ▲신작 모바일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2019년 3분기 실적발표 [사진 = 위메이드] 2019.11.06 giveit90@newspim.com

위메이드는 "우선 셩취게임즈(前 샨다게임즈)와의 싱가포르 중재 소송은 모든 절차가 완료 돼 판결을 기다리고 있고, 킹넷 중재의 중국 내 집행, 37게임즈 '전기패업' 상소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라이선스 사업은 지난 분기와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으며, 4분기에도 라이선스 게임들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지속적인 신규 매출원 확보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위메이드는 '미르4' '미르M' '미르W' 신작 3종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작 3종은 내년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테스트 및 서비스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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