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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9년 마을공동체 한마당' 성료

기사입력 : 2019년11월19일 14:08

최종수정 : 2019년11월19일 14:08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중마동 청소년문화센터에서 마을공동체의 성장과 활동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19 광양시 마을공동체 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0개의 마을공동체와 마을활동가,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으로 광양시립국악단의 아름다운 연주와 노래, 광양YMCA어린이집 아이들의 깜찍하고 귀여운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졌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우리 지역의 재료를 활용해 '100M 김밥말기'를 하고있다. 019.11.19 wh7112@newspim.com

이어 행사를 주관한 광양시향토청년회 김대성 대표의 선창으로 참석자 전원이 '수고했어 광양! 함께 뛰자 마을아' 슬로건이 새겨진 스카프를 펼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개회식에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마을공동체 회원 6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참석자 전원이 동참한 '100m 김밥말기'는 우리 지역의 재료를 활용해 김과 밥이 붙어 있는 것처럼 더욱 끈끈한 공동체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아 15만 광양시민, 12개 읍면동이 소통하고 화합하며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퍼포먼스를 마련했다.

또한 공동체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우리마을자랑대회'를 열어 최우수상인 어울림상에 지구촌문화공동체(대표 김광애) △감동상에 창덕마을공동체 해봄(대표 강필성), 초남마을회(대표 손재기) △사랑상에 당저마을회(대표 조규홍), 옥룡사지 동백 숲 문화행사 추진위원회(대표 김경식), 꼼지락(대표 변보경)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현복 시장은 "마을공동체의 성장이 곧 광양시의 발전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공동체성 회복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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