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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희망2020 나눔캠페인 모금 시작"

기사입력 : 2019년11월21일 10:06

최종수정 : 2019년11월21일 10:06

73일간 사랑의 100 c 온도 올리기

[신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지난 20일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희망2020 나눔캠페인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해 희망2020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태평염전의 슬로시티푸드세트, 신안군 수협의 식탁김, 떡이야 수제약과세트, 신의도6형제소금밭 함초소금의 기부물품이 나눔장터에서 판매된 수입금을 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를 한계단 올렸다.

[신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희망2020 나눔캠페인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박우량 군수 (우측 1번째) 김 영록 지사 (우측4번째)가 버튼을 누를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신안군] 2019.11.20 yb2580@newspim.com

희망2020 나눔캠페인의 슬로건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으로 신안군은 2020년 목표액을 작년 대비 100% 증액된 2억으로 정하고 '11. 20. ~ 2020. 1. 31.(73일)'」까지 성금을 접수한다.

나눔캠페인 모금 참여방법은 언론사(방송, 신문사),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금융기관 사랑의 계좌에 하면 된다. 모금액은 사회복지시설 지원, 저소득층 의료비 및 재난재해 긴급지원 등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더 많은 군민들이 나눔에 참여하는 기회가 되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천사의 기부 손길이 전해져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00°이상 올라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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