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안양시가 22일 시청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피해농가 돕기 성금전달식을 진행했다.
[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왼쪽)이 경기 안양시청사에서 대한적십자 경기지부에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성금을 기탁했다. [사진=안양시] 2019.11.22 zeunby@newspim.com |
최대호 안양시장은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SF로 피해입은 농가를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는 최 시장을 대한적십자 안양시 명예지부장으로 추대하는 추대패 전달식도 열렸다.
최 시장은 "현재 시에는 선제적인 대응조치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지만, 도내 많은 피해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렇게 성금 모금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성금집행심의위원회'를 통해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피해농가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zeunb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