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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첼시FC와 중국서 유소년 축구 캠프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1월25일 08:59

최종수정 : 2019년11월25일 08:59

'에슐리 콜' 선수 특별 코치로 참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현대자동차는 지난 23일과 24일 중국 북경현대 연구개발(R&D)센터에서 중국 유소년 180명을 대상으로 '현대차X첼시FC 유소년 축구캠프'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는 사전 마케팅 캠페인에 참가한 중국 고객의 7~15세 자녀 180명을 선정해 첼시 아카데미 정식 코치들로부터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애슐리 콜(Ashley Cole) 선수가 축구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과 함께 훈련을 하고 있다. 전시된 차량은 현대자동차 중국형 싼타페(셩다). [사진 = 현대자동차] 2019.11.25 oneway@newspim.com

이번 캠프에는 과거 첼시FC에서 최고의 선수로 활약했던 '애슐리 콜(Ashley Cole)' 선수가 특별 코치로 참여했다. 애슐리 콜 선수는 최근 첼시의 15세 이하(U-15) 팀의 코치로 복귀해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최정상 수비수로 평가되는 애슐리 콜은 20년 동안 프로 무대에서 활약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7회 우승과 더불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유로파리그(UEL)에서도 한 차례씩 우승을 경험한 바 있는 전설의 선수다.

캠프에 참가한 180명의 어린이들은 애슐리 콜 선수와 첼시 아카데미 코치진의 지도 아래 패스, 드리블, 슈팅 등 다양한 축구 기술을 훈련하며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명문 축구클럽인 첼시FC와 함께 캠프 참가 아이들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가치있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다른 국가로 현대차X첼시FC 유소년 축구 캠프를 확대하고 첼시FC와 함께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치로 참석한 애슐리 콜 선수는 "현대차와 첼시FC가 함께 마련한 영광이고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캠프 프로그램이 널리 알려져 내년에도 많은 축구 꿈나무들을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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