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한국토지신탁, 조직개편 단행…10개본부 2개실 34개팀

기사입력 : 2019년12월05일 13:32

최종수정 : 2019년12월05일 13:32

미래전략사업본부, 전략상품본부·리츠사업본부로 확대
도시재생사업본부, 도시재생1·2본부로 재편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토지신탁이 부동산시장 환경 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처, 사업영역 다변화,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2일 이사회에서 2020년 조직개편을 확정, 영업조직을 정비·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종전의 미래전략사업본부가 전략상품본부와 리츠사업본부로 확대된다. 도시재생사업본부도 도시재생1·2본부로 재편해 영업부문을 확대 강화한다.

또한 기획실 산하에 신상품개발팀을 신설, 회사 차원에서 신상품·신수종사업 개발을 비롯한 미래먹거리 사업을 발굴할 전망이다.

리츠사업부문도 다시 강화전략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이번에 신설되는 리츠사업본부는 2개팀으로 확대되며 리츠에 대한 투자를 적극 추진한다. 전략상품본부는 물류·유통·환경·실버산업 분야의 특화상품 개발과 사업화 업무를 선도한다. 도시재생사업본부도 2개 본부 4개 팀으로 편성,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을 수주하고 인재를 영입해 도시재생사업 부문에서 확실한 우위를 선점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한국토지신탁이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속에서 향후 어떻게 시장을 선도하고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몇년간 차입형 토지신탁 실적이 평균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수익구조가 편중돼 있었다. 하지만 지난 2016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개정돼 신탁방식 정비사업이 도입된 이후 우수인력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여러 도시재생사업에 공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한국토지신탁은 도시정비사업 진출 3년여 만에 13건의 사업에서 지정개발자로 선정됐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으로는 최초로 착공과 분양까지 완료한 대전 용운주공 재건축 정비사업, 신탁방식 정비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인 부산 서·금사 재정비 촉진 5구역 재개발 사업 등이 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부동산 패러다임 변화를 계기로 미래 신사업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조직 운용으로 대내외 환경에 빠르게 대응함은 물론 안정적인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