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조선대학교 치의생명공학과 석사과정 김현준 학생이 2019년도 한국표면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치의생명공학과 석사과정 김현준 학생 [사진=조선대학교] 2019.12.10 jb5459@newspim.com

10일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에 따르면 김현준 학생은 지난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경주교원드림센터 경주에서 개최된 한국표면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표면처리에 따른 전동식 치과용 Ni-Ti파일의 내식성(Corrosion Resistance of Dental Rotary Ni-Ti Files with Surface Treatment)'에 관한 연구를 발표해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김현준 학생의 논문은 치과신경치료에 사용되는 전동식 치과용 Ni-Ti파일 피로파절 저항성을 개선하기 위해 표면처리를 행하고 임상환경에서 전기화학적인 평가를 통해 피로파절 개선을 예측하는 내용이다.

이 연구는 중소기업부의 산학연 컨소시엄사업(2019collabo)으로 지원된 연구로 BPC(주)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Ni-Ti 파일의 소재개발과 제조를 수행할 예정이다.

최한철 지도교수는 "학생이 속해 있는 치과재료학연구실에서는 우수한 연구결과로 학생들이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다수 수상했다"며 "이후 연구소나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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