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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中企 경기전망, 2014년 조사 이래 최저.."암중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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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중소기업인들이 내년 경기전망을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조사가 시작된 2014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또 내년 중소기업 경영환경을 전망한 사자성어로는 '암중모색(暗中摸索)'이 선정됐다.

19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2945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중소기업 경기전망 및 경영환경조사' 결과 경기전망지수(SBHI)는 전년 대비 1.9포인트 하락한 81.3으로 나타났다. SBHI는 100 미만이면 앞으로 경기전망에 대해 부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다는 뜻이다. 100이상이면 반대다.

[자료=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내년 경기전망지수는 2014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저수준이다. 2017년 전망 83.1, 2018년 전망 92.7, 2019년 전망 83.2에서 더 하락한 수치다. 

내년 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82.1로 전년보다 1.6포인트 낮아졌다. 비제조업은 전년보다 2.1포인트 낮아진 80.8로 조사됐다. 중기중앙회 측은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은 소비자 접점으로 인해 기업 거래처가 있는 제조업 보다 경기에 더 예민하게 반응해 경기전망을 부정적으로 예측했다고 분석했다.

중소기업인들은 내년 국내 성장률을 2.0%로 예상했다. 국제통화기금 IMF(2.2%), OECD(2.3%) 등 해외는 물론 한국은행(2.3%), 산업연구원(2.3%), LG경제연구원(1.8%) 등 국내외 9개 기관 전망치 평균 경제성장률(2.1%) 보다 낮은 수준이다.

특히 중소기업인들은 내년 국내 경제가 '나빠질 것이다'(36.0%)고 응답한 비율이 '좋아질 것이다'(6.3%)고 응답한 비율보다 5.7배 많았다. '비슷할 것이다'고 답한 비율은 57.7%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한 중소기업은 가장 큰 요인(복수 응답)으로 기업규제 강화'(65.5%)라고 답했다.

중소기업은 어두운 미래를 극복하기 위해 새해 경영목표로 '현상유지 경영'(81.3%)에 중점을 뒀다. 이어 사업확장'(9.4%), '사업축소' (9.3%) 순으로 응답했다. 새해 정부가 최우선 추진해야할 경제정책(복수 응답)으로 '내수활성화 정책'(73.2%), '운영자금지원 등 적극적 금융세제지원' (46.2%) 등을 꼽았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2020년 중소기업 경영환경을 전망한 사자성어로 '암중모색(暗中摸索)'이 제시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 500개 중소제조·서비스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자성어로 풀어 본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0.7%가 암중모색(暗中摸索)을 선택했다.

암중모색(暗中摸索)은 어둠속에서 손을 더듬어 찾는다는 뜻으로, 막연한 상황에서도 일의 실마리나 해결을 찾아내려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불확실성이 크고 어려움이 예상되는 2020년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엿보겠다는 중소기업인들의 의지표명으로 판단된다.

또한 2019년 경영환경으로는 고생을 무릅쓰고 부지런히 노력함을 뜻하는 '각고면려'(46.1%)가 선택됐는데, 내수침체, 미중 무역전쟁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목표 달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한 해라는 의미로 해석됐다.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 근로시간 단축 적용 등 노동현안, 내수침체 등 대내요인 뿐 만 아니라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대외요인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경제 전망이 어둡지만, 우리 중소기업은 포기하지 않고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과 전통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적 배려 등 중소기업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나아갈 수 있는 환경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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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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